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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 33

야사

오랫만에 야사에 나섰다. 어제 낮시간동안 많은 시간을 할애하여 활을 내었고 오늘은 계속 낮에 활을 내기가 그래서 낮시간은 산행을 하고 밤에 조용히 야사를 해본다. 몇명의 사우들이 낮부터 활을 내다가 우리가 가니 퇴정을 하고 한사람의 신사만 남아있다가 그마저도 퇴정을 한다. 아무도 없는 사대에 서서 조용히 자세를 가다듬으면서 활을 내노라니 나름 자세등이 정리가 되며 관중도 잘 된다. 오시 2~3중이 되니 괜찮은 성적이다. 욕심에 16순을 내어보는데 양보다는 질인 사실을 망각하고 많이 발시하려다보니 자세도 제대로 되지않고 발시도 제대로 되지않는다. 과유불급이요,일시천금의 자세로 습사에 임해야하는데....인간의 욕심이 그러하지 않으니 문제이다. 늦게 한사우가 올라오니 마지막 순을 정리하고는 퇴정을 한다. 일시..

국궁 2021.10.25

939회 성주,소래산(211024)

1.2021.10.24(일) 10:20-14:00(3.40hr) 맑음 2.lsj,doban 3.안의골 소래산입구-성주산-소래산-원점회귀,7.02km 4.시월에 940회를 채우기위해 아침에 집을 나선다. 어제 활터에서 많은시간 활을 보냈으니 오늘은 산행후 저녁에 조용하게 습사를 해보려고 오전 산행길이다. 처형에게 연락하여 동행하기로하고 도중에 픽업하여 안의골로 들어가 산행을 시작한다. 아직 이곳은 단풍이 들지않았고 휴일이니 많은 인파가 산을 찾는다. 코로나사태이후 산객들이 눈에 띄게 증가되었다. 먼저 성주산을 조용하게 오르려하였으나 많은 인파로 거의 줄을 서다시피 올라야한다. 며칠 전 영남알프스는 한적하게 마스크를 벗고 우리끼리 오붓한 산행을 하였는데, 서울인근의 산은 사람들로 북적인다. 한시간여를 걸어 ..

流山錄 2021.10.24

938회 호암ㆍ삼성산(211022)

1.2021.10.22(금).10:10-14:30(4:20hr).맑음 2.solo 3.석수역-호암산-삼성산-망월암-천인암-안양유원지,10.74km 4.삼박사일 영남알프스를 갔다왔지만 월요일 교육이 있고 오늘은 병원진료가 있으나 오늘일정을 연기하고는 삼성산을 찾는다. 시월의 산행횟수가 부족하니 몸도 풀겸 홀로 산행길을 나서면서 가을을 느껴보는 것이다. 집에서 버스로 석수에 도착하여 바로 들머리로 들어선다. 영남알프스 이틀산행으로 단련이 되어선지 크게 힘들지않고 호암산을 오른다. 잠시 휴식후 다시 장군봉을 오르고는 삼성산으로 진행한다. 가을을 깊어가고 여기저기 단풍들이 물들어가고있다. 삼성산정상에서 망월암으로 내리다가 다시 천인암으로 진행하면서 김밥하나를 먹고는 안양유원지길로 내린다. 평일이라 산객이 없어 ..

流山錄 2021.10.22

양산,밀양여행

이틀동안 제대로 잠을 자지 못하면서 여섯개 산을 산행하였다. 코고는 소리와 바뀐환경 탓인지 피곤한 몸이지만 이리저리 뒤척이며 잠을 설쳤는데,내일은 여정을마치고 장거리운전을 해야하니 오늘밤은 홀로 루프탑텐트에서 잠을 자기로 하고 텐트로 올랐는데, 동계준비를 하지않은 텐트는 슬리핑백과 이불로 몸은 따뜻한데 노출된 얼굴부위가 서늘하고 겨울바지를 입은 하체에 땀이나니 역시 잠을 이루기가 어렵다. 바지를 벗고나니 그제서야 시원하고 잠을 이룰수가있었지만 역시 자나깨다를 반복하는 사이 날이밝았으나 전날보다는 좀 더 수면을 취한 것 같다. 아침식사를 마치고 사흘을 머문 숙소를 떠나 통도사로 달린다. 차량의 내비를 업그레이드를 하지않아 새로이 개통된 고속도로를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핸폰의 내비를 보다 출구를 놓쳐 한참..

여행/국내여행 2021.10.21

937회 능동.천황.재약산(211020)

1.2021.10.20(수)07:10-15:10(8.00hr) 맑음 2.배내고개-능동산-샘물상회-천황산-재약산-고사리분교터-억새밭-죽전마을,13.51km 3.lhb,lng,lsj,doban 4.수면부족한 상태에서 조식후 다시 배내고개를 올라 산행을 시작하니 07시10분. 어제와 반대방향인 능동산으로 오른다. 어제는 계단길이고 오늘은 흙길과 데크길로 만들어져있다. 피곤한 몸이지만 맑은 공기속에서 움직이니 그런데로 걸을 만하다. 조금 걸으니 능동산. 인증사진을 찍고는 다시 임도길을 걷는다. 멀리 밀양의 천황산을 오르는 케이블카의 건물이 보이고 임도길은 계속되나 호젓하게 걸으니 기분도 좋고 가을을 만끽한다. 어느사이 케이블카에서 내리는 사람들이 나타나고 샘물상회 삼거리이다. 아침시간이지만 두부와 막걸리를 한병..

流山錄 2021.10.20

936회 간월.신불ㆍ영취산(211019)

1.2021.10.19(화)07:00-18:00(11.00hr) 맑음 2.lhb,lng,lsj,doban 3.배내고개-배내봉-간월산-간월재-신불산-신불재-영취산-한피기고개-시살등-청수골-배내골-숙소,18.3km 4.숙소에서 조식을 먹고는 배내고개를 올라 들머리로 들어가니 아침7시. 계획대로 진행되는 일정이다. 아침기온은 조금 서늘하지만 쾌청한 날씨에 산행하기에 적절한 날씨이다. 계단길을 올라 배내봉에 선다. 영남알프스산군들이 웅장하게 바라보이고 수면부족이지만 맑은 공기속에 걸으니 컨디션이 양호하다. 배내봉을 지나 속이 좋지않아 잠간 정리?를 하고는 걷다보니 간월산. 첫번째 정상이다. 다시진행하니 그 유명한 간월재. 억새의 군락이 가을이 깊어감을 알려주고 사진으로 보았던 낯익은 전경이다. 잠시 휴식을 취하..

流山錄 2021.10.19

울주여행

영남알프스를 걷기위해 서울을 출발한다. 거리가 있으니 오늘일정은 출발하여 숙소인 양산시 원동면 청수골에 있는 숙소에 도착하는 것이 전부다. 서해안,영동,중부내륙,당진영덕,상주영천,경부,함양울산등 7개구간의 고속도로를 달려야한다. 루프탑차량에 5명이 탑승하고 사흘치의 옷가지와 배낭 및 식량등을 실으니 지붕에서 실내및 트렁크까지 가득차 차량이 제대로 달릴까 걱정이 된다. 약속시간보다 이른시각에 약속장소에 도착하여 일행을 기다리니 모두모여 출발을 하는데 서부간선도로는 정체의 연속이다. 5개의 고속도를 달려 문경부근에서 국밥으로 점심을 먹고 경부,함양울산고속도를 달려 도착한 울주. 오랫만에 찾아오는 곳이다. 숙소를 가기엔 시간적 여유가 있으니 우선 석남사를 들려 절집을 둘러본다. 어느절집이나 그렇듯 공기좋고 물..

여행/국내여행 2021.10.18

회식

지난 추석명절을 코로나로 인해 같이하지 못한 딸네식구를 집으로 불러 같이 식사를 하자고했다. 고향의 중형이 같이 먹으라고 귀한 송이버섯을 보내왔으니 쇠고기를 구워 먹기로 했는데, 도반은 모처럼의 자리이니 음식준비에 바쁘다. 월남쌈을 며칠전부터 준비하고 반찬을 하고 당일 복국까지 사오라고해 활터를 마치고 귀가길에 주문을 해서 사가지고 집으로 왔다. 저녁시간이 되어 두사람이 바쁘게 준비를 하여 상을 차리는 등 부산을 떨고 있노라니 사위와 손녀가 고기를 잔뜩 사들고 들어온다. 먹거리가 너무 많아도 문제이다. 소고기,월남쌈,복어국,송이,샐러드등등... 한두가지 음식을 제대로 먹자는것이 나의 주의인데 도반은 여러가지를 차려 상에 가득차야 마음이 놓이나보다. 일차 음식을 먹고 나중에 도착한 딸과 다시 준비한 음식과..

일상 2021.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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