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21.12.11.11:20-16:20(5.00hr) 흐리고 미세먼지 자욱 2.doban 3.석수역-불영암-찬우물-경인교대능선-송신소하단-무너미능선-서울대수목원-안양유원지, 11.90km 4.기상하니 전날먹은 술로 속이 쓰리다. 미세먼지가 자욱하여 시계가 아주 좋지않은 날이다. 산행을 할까말까 망설이다가 집을 나선다. 버스한번으로 갈 수 있는 호암산으로 이동하여 산행을 시작하니 집에서보다 공기가 좋은 것 같고 산객도 별로 보이지않아 한적하다. 연이틀을 마신술 때문인지 오르기가 힘이든다. 미세먼지가 자욱하지만 기온은 따사로운 봄날이니 윗옷을 벗고 걷는다. 불영암부근에서 잠시 휴식을 하며 빵하나를 먹노라니 바위아래에서 암벽을 타는 팀이 발아래로 내려보인다. 호암산을 우회하여 삼막사방향으로 진행하다보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