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주택지
수년전 사촌의 용인땅에 투자를하고 후일 전원주택을 지을 꿈을 꾸었다. 세월이 6여년이 흘렀는데 애초 계획하였던 동호인,친지들의 전원주택은 자금부족과 참여인원부족등으로 지지부진하여 답보상태를 지속하여왔다. 예전에는 사람들의 출입이 잦아선지 진입도로도 잘 관리가 되고 출입이 양호하였는데, 작년인가 한번 들렸더니 장마의 홍수로 길이 여기저기 패이고 웅덩이가 생겨 도저히 차량으로 현장을 진입할 수가 없어 걸어서 잠간 둘러보고는 차량을 되돌려 내려오는데 애를 먹었다. 작년도 사촌의 이야기가 아래쪽 부지에 캠핑장이 생겼다고해서 한번 들려봐야지 생각을 하였는데, 바람도 쐴겸 처형과 용인으로 향한다. 부지로 올랐더니 예상보다 길이 잘 다듬어지고 부지아래쪽에 넓직한 평지가 조성이 되고 카랴반과 텐트 두동이 쳐있어 보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