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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31 2

漁磯晩釣,蹈海詩,閒居

漁磯晩釣(어기만조) 李齊賢 魚兒出沒弄微瀾(어아출몰농미란) 어린 물고기 들락날락 물결을 희롱하니 閒擲纖鉤柳影間(한척섬구유영간) 한가롭게 가느다란 낚시대 버들 사이로 던지네 日暮欲歸衣半濕(일모욕귀의반습) 해 저물어 돌아가고자 하니 옷은 반쯤 젖고 綠煙和雨暗前山(녹연화우암전산) 저녁 안개 속에 비조차 내리니 앞 산이 우둡구나 蹈海詩 呼船東問魯連津(호선동문노연진) 배를 불러 동쪽 노중연의 나루터를 묻노라 五百年今一介臣(오백년금일개신) 오백년 조정의 이 신하 可使孤魂能不死(가사고혼능불사) 외로운 내 영혼 죽지 않으면 願隨紅日照中垠(원수홍일조중은) 원하건데 붉은 저해 따라 중원 땅을 비추리라 閑居 한거 吉再 길재 1353 - 1419 臨溪茅屋 獨閑居 임계모옥 독한거 月白風淸 興有餘 월백풍청 흥유여 外客不來 山鳥語 ..

붓글씨 2022.05.31

오월 마지막날의 습사와 편사

조식후 활터에 올라 오전팀과 같이 활을 내면서 보내노라니 열두시가 거의 다되어서 일을 마친 도반이 올라온다. 일,월요일 이틀을 쉬고 활터를 올랐는데 지독하게도 관중이 되지않는다. 15순 75발을 내었는데 12순이 땅몰기를 하였다. 물론 관중보다는 어떻게 발시하였는가가 중요하다지만...그래도 그렇다. 같이 두순을 내고 중간중간에 잔듸에 스프링쿨러로 물을 주는데 워낙 활터공간이 크다보니 몇시간이 걸릴것 같다. 오랜가뭄으로 잔듸가 죽어가고 고장난 스프링쿨러를 수리하였으니 시원하게 물을 틀어준다. 점심시간이 되어가니 한 사우와 같이 점심을 먹고는 다시활터에 들어오니 하나둘 올라온 사우들이 십여명이 넘는다. 한 사우의 제의로 편사를 한다. 첫순은 땅으로 몰기,두번째순은 한발관중. 화살을 가져오기로하고 내기를 하고..

국궁 2022.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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