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밤 잠을 자다가 꿈을 꾸었다. 가끔 꿈을 꾸기는 하지만 아침에 일어나면 무슨꿈이었는지 거의 기억이 나지않는다. 그런데 어제밤 꿈은 생생하게도 기억이 난다. 지인의 전원생활을 하는 시골집에 찾아가 무슨 공사를 도운다고 사다리를 타고 지붕인가에 올라 머리를 내미는 순간,시커먼 고양이 한마리가 눈을 노려보며 잇빨을 드러내며 야옹하고 울길래 놀란 마음에 고양이를 향해 손발을 휘둘렀다. 그 순간 옆에서 자고있던 도반이 한대를 얻어맞고 놀라 일어나며 깨운다. 왜그러냐고...그러면서 다시 잠이 들었다.아침에 일어나 무슨 꿈이 그런가 생각하였는데, 며칠전 야외에서 운동을 하면서 익숙하던 까마귀소리가 요란하게 나길래 보았더니 고양이가 까마귀를 잡아 막 처리를 하려는 순간이었다. 달려가 고양이를 쫓으니 위급한 고양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