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터를 나와 점심을 먹기위해 식당을 찾는다. 오래전부터 들리던 곳인데 예전에는 돼지고기구이집이었는데 몇년전부터 시골마루라는 집으로 바뀌었다. 종목은 보쌈과 코다리와 쭈꾸미요리이다. 일전에도 한번 들렸는데 분위기를 따라 찾아오는 손님이 많은 것 같다. 주문전에 따뜻한 차를 한잔 준비하여 주는 것이 조금 색다르다. 쭈꾸미요리세트를 시키니 야채샐러드와 메밀전,냉채가 곁들어 나온다. 쭈꾸미를 밥에 넣어 적당하게 비빈후 먹는데 조금은 매운맛이 올라오면서 식욕을 자극한다. 조금은 그 양이 많아 다 먹기에는 조금 부담스러운 듯하다. 식후에 메밀전을 꿀에 찍어 먹는 것도 별미이다. 식사를 마치고 나오면 내린 커피를 서비스하는데 바깥으로 나와 풍경을 즐기면서 마시는 것도 좋다. 우리는 차를 전원마을로 이동하여 작동산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