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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 24

페리토 모레노-남미18일차(240304)

페리토 모레노 빙하는 남극과 그린란드 다음으로 가장 큰 방하이며 약 5km의 너비를 자랑한다고한다. 빙하가 있는 국립공원은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에 등재되어있으며,크루즈선을 타고 빙하앞에 접근하여 60m높이에서 떨어지는 얼음덩어리를 감상할 수 있다고한다. 숙소에서 조식후 차를 타고 이동하는데 거의 시간반정도가 걸린다. 페리토는 전문가,모레노는 이곳의 탐험가 이름인데 모레노가 이곳을 탐험하여 국가로부터 이지역을 불하받아 모레노라는 지명이 탄생하였으며,국립공원내는 엄격하게 금연과 쓰레기투기 및 야생동물에게 먹이를 주는등의 행위를 금하고 있다. 매표후 조금 달리니 강폭이 커지고 조그마한 유빙이 보인다. 직경 5m미만의 유빙과 집채크기의 빙산,그리고 천연의 빙질로 구성된 빙하로 구분한다고한다. 선착장에서 배를타..

여행/해외여행 2024.03.04

FitzRoy트레킹-남미17일차(240303)

Hotel Alto Calafate에서 숙면을 취하고 한식도시락을 챙긴후 3시간거리의 엘찰튼을 향한다. 세계에서 8번째로 큰 땅덩어리를 가진나라답게 달려도 고원지대의 연속이다. 그런데도 사유지로 주인이 있다고하는데 그 이용도가 궁금해 물어보니 가축사육으로 쓴다고한다. 라 레오나르라는 지역의 휴게소에 잠시 들른다. 땅덩어리가 넓어 우편물등을 항공으로 전달키위해 지붕위에 글자를 써서 인식하고 전달하였다고한다. 만년설이 녹아서인지 강물은 우렁차게 흐른다. 다시 차를 달려 도착한 엘찰튼. 예전에 연기가 피어올라 접근하지 못하고 붙여진 지명이라하며 이곳에서 피츠로이 트레킹이 시작된다. 전체구간은 20키로가 넘어 카프리호수까지 왕복8키로를 걷기로한다. 가을로 접어드는 계절이고 비가내리지않아 길은 푸석푸석하고 먼지가..

Torres del paine,칼라파테-남미16일차(240302)

아침에 푸에르토 나탈레스의 호텔 알베르토 드 아고스티니를 나와 세계10대 절경에 속하는 명소로 산,호수,폭,빙하등 모든 아름다운 자연을 한곳에서 만나 볼 수 있는 토레스 델 파이네로 향한다. 토레스 델 파이네는 푸른 타워라는 뜻을 가진 곳으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국립공원이라한다. 가는 도중의 만년설과 기암봉우리가 구름에 덮혀 눈을 즐겁게하고 하차하여 만나는 자연풍경은 불어오는 바람과 함께 마음을 시원하게 만든다. 빼오헤호수,그레이호수,쿠에노스 전망대등을 둘러보는데 간간히 실비도 내리고 햇살도 비치는데 바람이 장난이 아니다. 도중에 호수가의 식당에서 연어스테이크로 속을 채운다. 이번 여정중 연어를 많이 먹어보고, 페루의 마추픽추,볼리비아의 우유니등을 둘어보았고 모두 인생의 절경이라는 생각이 드는데 그중..

여행/해외여행 2024.03.02

Puerto Natales -남미15일차(240301)

새벽3시에 기상하여 공항으로 이동하여 푸에르토 나탈레스행 비행기에 몸을 싣는데, 일행중 한명의 소형백이 사라져 버렸다. 보딩패스를 받는 찰나에 누군가가 슬쩍해버린 것인데, 공핸드폰과 카메라 및 노트북, 현금상당액이 사라져 당사자는 멘붕에 빠진다. 아마도 공항도착시부터 목표물로 선정하고 주인의 방심을 노린 것 같다. 당사자는 당황하여 CCTV확인등을 해보려고 하지만,다음 목적지와 일정이 있으니 포기하는 수 밖에... 금전적인 부분도 그러하지만,더욱 애통해 하는 것은 지금까지 담은 영상기록이다. 불행중 다행은 여권과 핸드폰은 소지하였던 것이다. 조그마한 항구도시 푸에르토 나탈레스는 소규모의 읍내같은 곳으로 투숙한 호텔도 파타고니아 지역의 호텔로 건축규제로 객실이 비좁아 달랑 침대2개외에는 공간이 거의 없는 ..

여행/해외여행 2024.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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