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오동전투(200120) 방화에대해 좋은 느낌을 갖고 있지도 않으면서도,보고나면 후회하면서도, 혹시나 하고 보았다가 역시..하면서 보는 것이 방화다. 어쩌면 스트레스 해소겸 시간때우기용....제작자나 배우에게는 미안한 이야기다. 영화 2020.01.21
잃어버린 도시(200109) 귀빠진 날이 다가오니 딸식구와 아들이 같이 저녁을 먹고 본 영화. 이빨을 뽑아서 술을 먹지 못하니 그런 모습을 처음본다고 사위가 농담아닌 농담을 한다. 아들이 내방을 차지하고 하루를 자고 간다니 핑계김에 휴식을 취하다. 영화 2020.01.10
나를 차버린 스파이(200103) 75되시는 큰처남의 생신축하 점심을 같이 먹으면서 들른 처갓집에서 복사해온 영화를 보다. 요즈음은 가슴깊이 감명을 주는 명작을 만나기가 힘들다. 시대의 흐름이 즐기기 위함을 위주로 흘러가서인가... 영화 2020.01.04
love story(191225) 70년도에 개봉한 오래된 영화. 40여년의 세월이 흘러 청춘에 본 영화인데 이제 육십중반의 중년이되었다. 세월은 흘러 아득도한데 다시 본 영화는 엊그제인것 같이 선명하다. 알리 맥그로우,라이언오닐주연의 흘러간 영화... 영화 2019.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