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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7회 비학산(201107)

1.2020.11.07(토) 11:30-14:40(3.10hr) 맑고 미세먼지 2.doban 3.직천저수지 캠핑장부근-안개목이직전 사거리-비학산정상-마지저수지, 4.8km 4.오랫만에 도반과 산행길에 나선다. 멀리있는 고교동창의 모친의 별세부음을 친구를 통해 듣고는 코로나시국이고 문상사절이라하니 부조만 하고 다녀오는 것을 포기하였다. 나중에 알고보니 친구두명은 문상하러 출발하였다한다. 경북봉화, 먼거리이다.아마도 당일치기는 어렵고 일박코스이다. 당초 그렇게 이야기 하였으면 동참할 것인데 ... 일면 내 생각만 한것 같아 미안한 마음이 들지만 어떻하겠는가. 파주 비학산. 높지않은 산이지만 한적하고 조용한 곳이다. 12년과 16년 두차례 산행을 한 기억이 있고 오랫만에 무릎연골이 아파 산행을 쉬었던 도반이 ..

流山錄 2020.11.07

임플란트 시술 완료

오늘로써 임플란트시술이 완료되었다. 8월초에 시작하였으니 3개월여가 소요되었다. 발치는 2월에 하였으니 그로부터는 8개월여... 8월부터 집에서 먼거리인 금정역부근의 치과를 찾아 왕복2시간,치료및 대기까지 근 3시간을 한번 치료시마다 소비하면서 완결을 지었다. 마지막 치료라 고생한 원장님과 간호원들에게 빵을 선물하였더니 무척이나 고마워한다. 누구에게나 선물이란 반갑고 고마운 것이다. 세상사 주고 받는것이 어찌 이뿐이랴... 3개월후 제대로 안착이 되었는지 점검을 하는것외엔 특별히 병원을 찾을 일이 없다. 부디 잘 관리하여 오래도록 탈 없이 한몸으로 유지되었으면 좋겠다. 그리고는 점심 한그릇을 먹고는 다시 사당,남부터미날의 한방병원으로 어깨치료를 받으러 이동한다. 어깨 역시 8월부터 받고 있으며 조금 상황..

일상 2020.11.06

876회 삼성산(201105)

1.2020.11.05(목) 12:05-16:25(4.20hr) ,맑음 2.solo 3.서울대입구-성주암-국기봉-삼성산-제2전망대-관악역. 10.22km 4. 11월들어 첫산행이다. 기상후 건강검진을 신청한 도반을 병원에 태워다주고 귀가하여 백팔배및 조식을 하고는 혹시나 싶어 집에서 기다리다 11시가 넘으니 이상이 없다고 판단하고는 서울대행버스를 탄다. 신림역에서 환승을하고 관악산입구에서 산행을 시작하니 12:05분. 삼성산을 선택하고는 성주사방향으로 오른다. 성주사를 구경하고 능선을 오르니 평소다니던 눈익은 코스이다. 칼바위를 우회한다. 우측팔도 불편하고 나이를 먹어선지 암벽길은 이제 보기만해도 위축이되고 가능하면 피하고싶다. 장군봉부근 바위에서 준비한 김밥으로 점심을 먹는다. 몇개가 바위로 굴러 떨어..

流山錄 2020.11.05

장항송림산림욕장과 마량리동백나무숲

장비철수를 마치고 해변을 걸어본다. 캠핑장우측을 돌아 데크길을 걸으니 얼마가지를 않아 데크길의 종점이다. 다시 길을 되돌아 내려가니 송림욕장이다. 우거진 해송숲과 바닥에 맥문동을 가꾸어 해변과 잘 조화가 되어있다. 바다와 숲과 바람이 잘 어우러저 멋진 풍경을 만들고 있다. 스카이 워크도 조성해놓아 찾는사람에 비해 많이도 투자하였구나 싶었는데,평일임에도 오후가 되어가니 찾는사람들이 여기저기 눈에 띈다. 코로나로 인행 입장시간을 정해 놓고운영하니 기다리기가 싫어 스카이 워크는 포기를 하고 캠핑장으로 되돌아온다. 3.7km거리에 한시간정도가 소요되었다. 이곳까지 왔으니 마량리동백나무숲을 가보자싶어 40여분을 달리니 중부발전옆 동백나무군락지이다. 바다와 동백나무...어울리는 조합인듯하다. 아직은 이르지만 겨울철..

48회 장항오토캠핑장(201102)

세월이 빠르다. 벌써11월2일. 형제들과 일박이일을 즐겁게 보내고 하루더 근처에서 보내기로 한다. 갈길이 먼 중형에게 같이 하루를 보내자고 했는데 바깥으로 나오면 잠이 잘 오지 않는다고 피곤해 하니 우리부부만 캠핑장을 찾는다. 한군데를 알아보니 이미 예약이 완료되었다고해서 장항오토캠핑장을 알아보니 가능하다고한다. 얼핏 공단부근이라 생각하고 탐탁치 않게 생각했는데 와보니 시설과 경관이 아주좋다. 바닷가에 우거진 송림사이에 데크시설이 되었고 오픈한지가 일년밖에 되지않아 깨끗하기도하다. 피곤한 몸이고 달리면 집까지 못갈것도 없지만, 멀리까지 와서 그냥가는 것도 아쉽고 또 루프탑을 설치하였으니 본전생각도 나고 더구나 백수신세인데 하루더 놀더라도 바뀌는 것은 없다. 어닝을 설치하고 준비하는 사이에 일몰이 지나가 ..

캠핑생활 2020.11.02

곰소항.내소사.선유도

이상하게도 밤에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한는 날이 가끔 생긴다. 지난밤을 제대로 자지 못하니 아침에도 머리가 멍하니 컨디션이 그리 좋지는 않다. 숙소에서 아침을 차려먹고 나서니 비가 온후의 일기는 쾌청하고 맑다. 일정은 곰소항과 내소사길을 돌아보는 것으로 잡는다. 구경차 들른 곰소항에서는 서로 선물로 젓갈을 사주면서 푸짐한 장보기가 되어버렸다. 이어서 내소사. 가을 단풍이 절정이다. 봄,가을에 피는 춘추벗꽃을 처음으로 보았다. 몇차례 들른 사찰이지만 올때마다 좋다. 대웅전에서 삼배를 하고 다시 길을 돌아나온다. 직소폭포를 가려했는데 걷는거리도 멀고 물이 흐르지 않는다니 취소를 하고는 가까운 선유도를 향한다. 잘 다니지 않는 장형부부는 변산과 선유도가 처음이란다. 길게 잘 뻗은 새만금방조제를 달려 도착한 선유..

여행/국내여행 2020.11.02

변산반도여행(201101)

지난 9월말 추석성묘를 대신하여 부모님산소에서 만나고는 한달만에 형제들의 여행겸 모임이다. 코로나로인해 장형의 칠순축하의 모임도갖지못했으니 핑계 겸 장형이가보지못했다는 변산으로 장소를 정했다. 형제들을 만난다는 것은 즐겁고 행복한 일이다. 아침일찍 서둘러 집을 출발하여 서해고속을 달리면서 도중에 전화를 해보니 장형와 누나내외는 열한시경,중형내외는 12:30,우리는 12시경 도착이다. 아침에 흐리던 날씨가 낮이 되니 비가 내린다. 모처럼 잡은 날에 비가 내리니 조금 그렇기는 하지만 내일은 개인다니 다행이다. 시간이 애매하니 먼저도착한 대구팀이 격포항의 횟집에 자리를 잡고 기다린다고한다. 반갑게 해후를 하고 조금 기다리니 중형이 도착한다. 회정식을 시켜 푸짐하게 점심을 먹는다. 그리고 숙소인 농협수련원에 체..

여행/국내여행 2020.11.01

91회 아라뱃길(201031)

1.2020.10.31(토) 09:40-15:50(6.10hr) 맑음 2.solo 3.신정교-한강합수부-아라갑문-아라뱃길남단-정서진-아라뱃길북단-아라갑문-원점회귀, 82.69km 4.시월마지막날이다. 내일 형제들의 모임이 변산에서 있으니 도반은 준비를 한다고 모처럼 혼자의 자유시간을 준다. 산행을 하던 라이딩을 하던 혼자서 즐기란다. 도반과 행동을 거의 같이 하지만 체력을 도반의 수준으로 맞추니 산행이던 라이딩이던 조금 부족한 점이 없지 않았다. 그나마 관절이 아파 요즈음은 산행도 같이 하지 못하지만... 홀로 시간이 허용될때 체력도 테스트할겸 평소 움직이지 못했던 분량까지 행동해본다. 오랫만에 아라뱃길을 종주해보기로하고 아침 식후 바로 출발한다. '16년에 5차례 왕복을 하였고,18년2월에 하고는 처음..

MTB 2020.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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