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분류 전체보기 3058

870회 북한산(200818)

1.2020.08.18(화)10:40-16:20(5.40hr) 맑고 무더움 2.solo 3.독바위-족두리봉-비봉-청수동암문-대남문-중성문-북한산성입구, 11.59km 4.900회 산행을 연내 이루고자 부지런히 산을 찾는다. 장마가 끝나고 무더위의 시작이다. 오늘은 어제보다 더 덥다는 예보이다. 독바위역에서 산행을 시작하는데 오전인데도 지열이 후근한 느낌이다. 족두리봉을 오르는데 이미 셔츠가 젖어버렸다. 봉을 오르니 기다렸다는 듯 아주머니 한분이 사진을 좀 찍어 달랜다. 찍어주기는 하였지만, 가뿐숨을 몰아쉬고 오는데 조금있다가 부탁하는것이 예의인것 같다. 족두리봉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는 다시 비봉행. 더위에 너무 무리하는 것 같아 향로봉을 오르기전 능선에서 젖은 윗도리와 신발,양말을 벗고 휴식을 취하면서..

流山錄 2020.08.18

우면산둘레길

1.202008.17(월) 11:10-13:10(2.00hr) 흐리다 맑음 2.solo 3.우면산 (남부터미널-사당동) 6.0km 4. 어깨통증치료를 위해 아침식사후 바로 집을 나왔는데 거리가 있으니 시간이 걸리고 40여분에 걸쳐 침,약침,DNA주사와 통증치료를 마치고나니 11시가 조금 넘었다. 점심시간도 한참이나 남았으니 오랫만에 우면산길을 걸어보기로 한다. 장마가 끝나 이제부터 본격적인 무더위라는데 아직은 흐린 날씨이다. 시내구간을 조금 걸어 우면산으로 접어드니 해가 비치기 시작하나 다행히 그늘이니 걸을만하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습하고 무더우니 땀이 흘러내리고 윗도리가 젖어들기 시작한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숲속이라 조금 진행이 느리다는 것 하나.. 오래전 장마속 수마로 우면산이 일부 무너지면서 흘..

869회 마니산(200816)

1.2020.08.16(일) 11:30-14:10(2.40hr) 흐림 2.doban 3.단군로-첨성단-마니산정상-계단로, 5.4km 4.매년 연초에 오르거나 연중 한두번은 찾는 산이다. 안중생활로 아마도 2년만에 오르는 것 같다.-확인해보니 2018년2월에 올랐으니 2년6개월 만이다. 입구에 있던 식당도 없어지고 첨성단모형을 만들었고 몇가지 조형물도 설치가 되어 변모된 모습이다. 8월중순을 지나가니 가장 길었다는 장마도 끝났다고한다. 그러나 하늘은 흐리고 다만 비가 내리지 않을 뿐이다. 어제 도반이랑 티격하였는데 부부라는 것이 그런가보다. 아무일도 아닌 사소한 것으로 티격하다가 흐지부지 풀리는 사이... 크게 부담없이 오를수가 있고 드라이브도 겸하며 식사도 할 수 있는 코스....강화도의 산, 그중에서도..

流山錄 2020.08.16

장마와 말복

기상예보에 의한 장마는 6월중순부터 이었으니 거의 두달이 장마기간이다. 기간중 비가 오다 말다 하기를 반복하였고 실제로 연속해서 비가내리기 시작한 것은 아마도 7월말부터 였으니 거의 20여일이 되어가나보다. 그것도 지속하여 내린 비로 장기 장마로 기록될 듯하다. 그런가운데 무더위가 지나갔는지 어쩐지도 모른다. 매우 습하고 우중충한 장마기간을 보낸것 같은데 어느듯 말복이다. 여느때 같았으면 찜통더위에 열대야라는 말들이 뉴스를 도배하곤 하였을 것인데, 금년에는 최근들어 남부지방일부에서 찜통더위라는 말이 나온다. 세월이 무심한 것이다. 이장마가 그치면 얼마간은 덥겠지만 이제 더워봐야 며칠이겠는가? 여기저기서 잠자리떼들이 보이기 시작하고 입추가 지나고 말복이 지나가니 이제 가을로 들어가나보다. 조금씩 내리는 비..

일상 2020.08.15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