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20.09.03(목)13:40-16:10(2.30hr) 맑고 바람다소 2.solo 3.신정교-한강합수부-방화대교-원점회귀, 33.17km 4.태풍 마이삭이 오늘아침 동해로 빠져나가고나니 아침에 해가 떳으나 바람이 다소분다. 점심을 피자를 사서먹고 도반은 친구와 계남산을 걷는다하니 라이딩에 나선다. 태풍이 지나가니 바람이 불고 마치 가을 어느날의 날씨와 같다. 안양천을 들어서니 그래도 태풍의 잔해가 여기저기 보인다. 일부구간은 비로인한 강수위의 증가로 잠겼다가 빠진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고 완전히 배수가 되지않은 부분은 소량의 물이 고여있다. 한강합수부로 나가니 강물이 누런 황색으로 출렁이며 그 수량도 적지 않다. 하늘은 태풍이 오염물을 훝어가버려선지 쾌청하니 맑고 높다. 바람을 맞으며 한강을 달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