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킹/경기도길

제빵소와 고모리저수지(201115)

dowori57 2020. 11. 15.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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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장을 나와 인근의 제빵소를 들리고 인조폭포를 구경한다.

커피샵을 들리려다 다른곳으로 가기로하고 귀가길을 달려 포천인근의

제빵소를 들려 빵과 커피를 마신다.

조금양이 되는 것은 같아보이는데 그가격이  7만원이나 된다는 것에 놀란다.

나이먹은 구시대 사람의 생각은 그 가격이면 맛집에서 먹는 것이 훨씬 낫다는 생각이다.

그러나 젊은 사람들의 생각은 다른가보다.

그리고는 딸이 초기에 근무하던 학교에 들려 구경을 하고는 인근의 박물관을 들려보기로하고

가보니 입장료가 적지않아 굳이 들어갈 필요가 있냐는 생각에  근처의 고모리 저수지를 

둘러보기로한다.

산정호수와 비슷하게 사람들이 많다.

세삼  물이 있거나 풍경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그냥 두지않고 카페와 식당 및 모텔이 밀집하는

우리네 환경과 사고방식에 놀란다.

어디를 가더라도 비슷한 건물과 풍경의 모양새이다.

그리고는 귀경길.

휴일답게 여기저기가 정체의 연속이다.

휴일저녁에 귀경길은 어느방향으로나 차량의 꼬리에 꼬리를 문다.

오랫만에 동부간선도로를 기다시피 움직여 강북강변을 타고 딸네 집에 도착하니

사위가 회에 소주한잔을 제의하니 마다할 수 없다.

각1병을 먹기로 했으나 마시다보니 5병을 분위기에 취해  기분좋게 마신다.

호기롭게 병수를 늘여 마시던 사위는 막판에 취해  토를 한다.

주량을 오버한 것이다.

그래도 기분좋게 마신 술이다.

귀가하여 꿈나라로 헤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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