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킹/경기도길

영종도 연말트레킹(161229)

dowori57 2016. 12. 29.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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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저래 지내다보니 벌써 연말이다.

모처럼의 휴일이니 도반과 함께 집을나서 우선 분실된 휴대폰의 교체를 알아보려 핸드폰매장에 들려

구형 도반이 쓰던핸드폰으로 교체하면서 연동형식의 GEAR 3  손목시계타입을 추가 구입하였다.

느즈막히 영종도로 이동하여 공항에 주차를 하고는 영종도를 운행하는 자기부상열차를 탔다.

두량을 연결하여 움직이는 열차는 개통한지가 얼마되지 않는듯 아직은 무료로 운행하고 있고

승객도 그리 많지는 않다.






무의도 둘레길을 걸을려 하였는데 시간도 늦어 영종도를 조금 걸어보기로 하였는데, 차도를 따라

걷는길이 그리 좋지를 않다.

날씨도 추웠고 차도옆을 걸으니 위험스럽기도 하다.

차도와 인도의 구분이 없는 길이다.

인터넷에서 잠간 서치한 기억으로는 길이 잘되어 있다고 본 것 같았는데...

-나중 확인해보니 무의도 둘레길이었다.

어느 이름모를 사찰까지 한시간여를 걷고는 다시 돌아 워터파크역으로 해변길을 걷는다.

이편으로의 길은 호젓하니 경정연습장을 끼고 걸으니 나름 운치가 있다.

영종도가 얼마나 발전이 되었는지 느낄수가 있는 것 같다.

인천공항이라는 거대한 시설이 자리잡으면서 엄청난 발전을 하고 수도서울에 가까운 곳에 바다를 끼고 있다는 점에서

많은 사람이 해변을 찾아오니 발전이 되지않을 수 없다.

그러나 여름한철 붐비던 해변은 사람들의 발길이 끊어져 문을 닫은집이 여기저기 보인다.

그래도 몇몇집은 찾아오는 손님들로 붐비고 있으니 세상일이 참으로 극과극의 모습을 보인다.




이제 한해의 끝이 저녁노을처럼 사라져가는 날들이다.

이틀후면 2016년이 마무리되고 새로운 해가 시작되려하고 있다.

경기와 분위기 탓인지 요즈음은 연말의 분위기도 나질 않는다.

나라는 어수선하고 경제는 침체되고...

생산직으로 일하는 현장은 불만과 불신의 투성이다.

이한해를 마무리지으면서 모든것은 떨쳐버리고

다가오는 새해는 안정과 발전과 행복이 가득한 새해가 되었으면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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