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해외여행

유럽여행3일차-니스,악상프로방스(160212)

dowori57 2016. 2. 13.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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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스의 전경>

아침기상후 숙소인 르메르디앙 호텔에서 간단하게 조식을 하고 잠간 해변을 산책하고 필요한 물건을 구입하다.

체크아웃후 다시해변에서 잠시 관광후 시내를 걷다가 해변의 꼬마관광열차를 타고 시내를 한시간여 타고 구경을 하다.

오래전 조성된 니스는 아름다운 모습과 더불어 현대식이 아닌 옛주택을 잘 보존하고 관리하여 특이한 도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구시가와 신시가지가 확연히 구분되는 모습이다.

 

아침에 맑던 하늘이 흐려지며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차량을 이동하여 한시간삼십분정도를 운행하여 악상프로방스를 들른다.

물의 지방이라는 악상프로방스지방은 유명하다는 포도밭을 수없이 지나 넓은 평원지역으로 들어서니 그 모습을 나타낸다.

우선 급하게 점심을 해결해야하니 식당을 찾지만 주차공간 확보가 쉽지않다.

이곳은 주차공간이 확보된 식당은 찾을 수가 없고 공용주차지역을 이용하여 요금을 선행하여  결제하고 그영수증을 차량에 비치하여야

단속에서 제외되는 것같다.

불법주차가 거의없는것으로 보여 과연 민도의 수준을 말해주는 것 같다.

고속도로 톨게이트에서 요금정산이 잘되지않아 지체되어도 경적을 울리지 않고 기다리는 미덕을 보인다.

          <점심을 먹은 악상플로방스의 한적한 식당>

          <식사후 걷는 악상플로방스의 미라보거리..군데군데 많은 분수와 더불어 깨끗한 거리의 전경이 인상적이다.>

식사후 비가 그치고 있어 미라보의 거리를 이곳저곳 배회하면서 거리의 모습을 구경하다.

물의 지방답게 군데군데 사거리마다 분수가 설치되어 크고작은 분수에서 물이 뿜어나온다.

옛도심의 거리가 그데로 보전되어 정갈하고 아기자기한 모습을 보인다.

길거리에 방치된 쓰레기도 보이질 않았으며 오래된 도시의 골목골목도 깨끗하게 정비되어 '과연..'이라는 소리가 나올정도이다.

특히 고속도로를 비롯한  포장도로가 우리처럼 재공사를 하거나 부실하여 재공사를 한 흔적이 보이질 않아 그네들의

철저하게 준비하고 시행한 모습을 볼수가 있었다.

 

악상플로방스를 구경후 다시 방향을 오늘의 종점인 아비뇽으로 향하고 오래전 교황이 피신하여 '아비뇽유수'로 알려진

아비뇽성을 구경후 숙소인 그랜드호텔에 여정을 풀다.

규모에 비해 투숙객이 거의 없어 한적하게 묵을수 있어 좋다.

          <아비뇽의 그랜드호텔>

           <아비뇽성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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