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재봉틀작업(190727)

dowori57 2019. 7. 27.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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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이 있어 재봉틀을 구입한지가 2년이 다되어가지만 미싱은 한쪽구석에 자리잡고 먼지만 쌓이고 있다.

이년전 퇴직을 한후에 재미삼아 미싱을 배워보고자 구입한 것인데 그후 2번가량 바지길이를 고치는데

사용해보고는 거금?을 투입한 미싱은 한쪽에서 잠을 자고 있다.



인터넷에서 저렴한 바지가 있길래 구입하여 길이를 조절하고자 미싱을 꺼내 작업을 해본다.

이 미싱은 사용할때마다 실끼우는 방법을 메뉴얼을 보고 공부해보며 작업을 해야한다.

자주 사용해보면 금새 손에 익힐 것이지만 일년에 한두번 사용하다보니 그때 그때 보고

작업을 해야한다.

경제적인 측면을 생각하자면 수선집에서 고치는것이 훨씬 더 저렴하다.

고가?의 기계를 사서 몇번이나 사용할 것인가의 문제이다.

지금껏은 3~4차례이니 엄청난 손실이다.



간신히 아래윗실을 끼우고는 작업을 해보니 그런데로 쓸만하게 작업이 된것같아 흐뭇하다.

패턴을 선택하지 못하고 기존의 셋팅된 모양으로 하다보니 이상하기는 하지만 더욱 튼실한것 같기도하다.

옆에서 보던 도반이 배워보겠다고 이리저리 작업을 해본다.

열심히 익혀 실생활에 도움이 되고 무언가에 열중할수 있었으면 좋겠다.

취미로 하는 것이니 본인이 재미있고 흥미를 느끼면 경제적으로만 판단할 수없는 문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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