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아들 집들이(190707)

dowori57 2019. 7. 7.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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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여 분가한지 일년반이 되어가는 아들이 집들이겸 저녁을 먹자고하니 반가운 일이다.

결혼후 한번 집에 방문한적은 있지만,아들 혼자 있을때 집구경겸 들른것이니

공식적인 초청은 처음인 것이다.

그것도 반강요에 날자를 잡은 것이니 세태의 흐름이 그러한 것처럼 아들집 찾기가 쉽지 않는 일이다.

오전에 활터에 들려 두시간정도 습사를 하고는 귀가하여 잠시 책을 손에 잡다가

오후네시가 되어서 아들집으로 향한다.

사십여분거리에 사는 아들집은 경부고속도로 인근의 동탄으로 경부고속도가 복개되어

공원으로 조성되는공사가 진행중이고 주변이 개발되는 중이라 조금은 어수선하다.

집에들려 잠시 휴식을 취하고 집구경을 하고는 예약된 식당으로 이동한다.

집에서 식당까지 십여분거리지만 공원을 둘러보고가니 시간이 걸린다.

공원은 생각보다 규모가 크게 잘 조성이 되어있는데 이용하는 시민이

그렇게 많아 보이지 않는다.

아마도 더위탓에 낮에는 드물고 해가저야 찾는가보다.

맛있게 불고기로 저녁을 먹으며 반주로 소맥을 마시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즐긴다.

그리고는 공원으로 나와 자리를 잡고 후식겸해서 맥주와 케익,과일등으로 즐기다보니 분수쇼가 시작된다.

매일 20:10분부터 30여분정도 음악에 맞춰 분수가 가동되니 볼만한 구경거리다.

어린손녀는 마냥 신이나서 분수쇼전에 공연도 하였지만 분수쇼가 가동되니

음악에 맞춰 율동을 하면서 즐긴다.

몇가지 음악에 분수쇼를 구경하고나니 아홉시가 되었다.

정리를 하고는 귀가길에 들어선다.

모처럼 딸,아들식구들과 어울린 멋진 하루저녁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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