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국내여행

한탄강지질공원-비둘기낭폭포,화적연

dowori57 2024. 4. 30. 16:32
728x90
반응형

한탄강은 몇차례 와 보았지만 미답의 비둘기낭폭포를 내비에 입력하고 달리니
전망대의 주차장이다.
한탄강위로 삼각형의 출렁다리를 건설하고 있는데, 거의 완성단계로 금년하반기
개통이란다.
전망대에 올라 구경을 하고는 비둘기낭 폭포로 걷는다.

숲길을 지나 공원을 걷노라니 비둘기낭 폭포길이 보인다.
평일인데도 심심찮게 관광객이 보인다.
주상절리의 비둘기낭폭포는 기묘한 바위와 돌,물줄기로 신비스러운 모습을 보인다.
수많은 세월에 깎이고 파여 형성된 지질구조로 유네스코에 등재가 되었다고한다.

다시 공원을 걸어 하늘다리를 걸어 강을 건넌다.
데크와 숲길등을 걷고나니 느낌상 출발하였던 전망대 부근인듯한데, 전망대는 보이지않아
공사하고있던 분에게 물어보니 되돌아가는 것이 맞을 것 같다라는 애매한
이야기를 하니 무시하고 감각으로 방향을 잡고 다시 만세교인가를 지나 공원으로 들어서니
공사로 길은 차단되어있다.
그제서야 전망대가 보이고 잘못 길을 들어선 것을 깨닫는다.
공사하는 사람의 이야기가 맞는데 둔한 감각만 믿었으니 다시 온길을 되돌아 걸어야한다.
미련한 인간이다.

사십여분 다시 길을 되돌아 걸으니 오늘은 산행을 포함하여 많이도 걸었다.
두시간이상을 하늘다리와 전망대 주변을 걸었다.
걷다보니 보이는 비둘기낭 캠핑장을 오늘 숙소로 정하고 차를 달린다.

728x90

이튿날 캠핑장을 나오면서 찾은 화적연.
우리말로 '볏가리소-볏짚단을 쌓아놓은 듯한 연못'
화강암바위가 한탄강을 휘몰아치는 곳에 우뚝 솟아 명명하였다하며,
옛날 한양에서 금강산을 찾아가는 '경흥로'에 자릴잡고있어 많은 선비들이 지나며
들렸던 곳으로 영평팔경중 하나로 겸재 정선도 화적연의 그림을 남겼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