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회 평택호반(190308)

1.2019.03.08(금) 15:00-17:10(2.10hr) 맑음.23km

2.doban

3.신왕리-노랑등대-대반리

4.며칠째 미세먼지가 자욱하여 이젠 우리나라도 맑은날보다 흐린날이 많아지는가싶어 심히 걱정스러웠는데..

다행히 오늘은 원래의 우리하늘의 모습이다.

작년11월30일이후 라이딩을 하지못하고 겨울을 보냈는데,겨울동안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

우선 아버지께서 곁은 떠나신것이 가장 안타깝고 아쉬운 일이다. 언제까지나 곁에 계실것 같은 부모님인데...

이제 부모님이  떠나실때가 되었구나싶다..

그리고 겨울동안 산행을 못하고 국궁에 몰입하였으며,더불어 서예연습도 시작하여 꾸준히 정진하고있다.

더불어 삼월초부터는 전기산업기사자격 공부를 시작하여 시험에 도전하고있다.

화창한 날씨에 오전에 국궁장에서 습사를 하고는 오후에 라이딩에 나선다.

3개월만에 나서는 길이며 금년들어 처음나가는 라이딩이다. 3개월만에 달리는 주변풍경이 그리 생소하지는 않다.

이제 겨울은 저만치 물러나고 봄이 우리곁으로 다가서고 있다.

신왕리까지 농로를 달려서 평택호반길에 올라선다.

봄이 되니  라이딩하는 사람이 여기저기 눈에띤다.

노랑등대를 지나 대반리에서 집으로 들어선다.

안중역터를 만드는 곳이 공사차량의 통행등으로 불편하고 위험하기까지하다.

하루빨리 전용도로가 조성되었으면 바라보지만 공기라는 것이 있다.

오랫만에 달려본 벌판과 호반길이다.

이제부터 더욱 자주 라이딩을 할것이며 또한 그러한 계절이 다가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