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회 평택호(190412)

1.2019.04.12(금) 11:25-13:10(1.45hr) 맑음

2.solo

3.황산리-대안리-평택호-덕목리-삼정리,21km ,1.30hr

4.매일 들리던 활터를 저녁야사를 하기로하고 도반은 머리손질하러 한양으로 출타하였다.

이제 강의의 막바지에 들어섰으니 오전에 두시간여를 강의에 몰입하다가 머리도 식힐겸 라이딩에 나서다.

시험준비도 하여야하니 길게 탈수는 없고 새로운 길을 모색할겸 나서본다.

황산리국도변을 따라 달리니 대안리를 경유하여 신왕리에서 평택호를 들어가는 입구이다.

평택호를 조금 달리다가 마침 점심시간도 되었으니 쉼터에서 준비한 인스턴트사골국밥을 먹어본다.

뜨거운 물을 부우니 그런데로 먹을만하다. 컵라면보다는 나은것 같다.

멋진 풍경의 전원주택을 바라보고 먹으니 그맛이 더한것 같다.

귀가길은 덕목리를 경유하여 삼정리로 농로길을 달린다.

봄이 되어 여기저기 농사준비를 위해 밭을 일구고 빠른곳은 논에 물도 가두어 놓았다.

안중역사를 짓기위한 공간확보작업도 마무리 되는것같다.

아마도 역사가 지어지면 살고있는 집앞으로도 연결되는 도로가 개통이 될것같다.

그때면 더이상 여기 살고있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여기저기 벗꽃이 흐드러지게 피어나고 있지만 월말에 시험을 위해 집으로 귀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