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18.10.11(목) 10:50-12:50(2.00hr)맑음
2.doban
3.마안산들머리-정상-팔각정-대안리-정상-야영장-작은봉-원점회귀
4.집에서 잠을 자고간 손녀를 데리러 딸내외가 와서 아침을 먹고가니 오늘 스케쥴을
생각하다보니 어제 확인한 마안산을 들렸다가 도반의 MTB를 사러가기로 하였다.
5KM정도의 거리니 차로는 금방이다. 싸늘한 기온에 들머리에 도착하니 차를 주차할 곳이 없을
정도로 주차장은 만원이다. 건너편 적당한 곳에 주차를 하고는 산행시작이다.
시월의 날씨 치고는 서늘한 14도 정도의 기온에 바람이 조금 불어 체감온도는 조금더 아래인 것 같다.
주변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심심치 않게 눈에 띄게 산을 찾고있다.
2년전에 이곳을 찾은 적이 있는데 그전에 홀로 오른적이 있는데 기록이 없으니 조금 헷갈린다.
이길이 평택섶길인데 비단길과 다른 이름의 길등이 어우러져 섶길을 구성하는가 본데 제대로 홍보되지않아
찾아보기가 어렵다. 둘레길안내도 정도는 행정부처에 비치를 하여야 하는데 그것마저 보기가 어렵다.
다만 길을 걷다가 보면 안내표식이 눈에 가끔씩 보일뿐이다.
조금 오르다보니 외국인일행도 산을 걷다가 내려오고 있다.아마도 캠프험프리에 근무하는 군인가족들인가보다.
어린꼬마아이가 도토리를 줍고는 즐거워하는 모습이 귀엽다.
이십여분을 걸으니 마안산정상이다. 평택호인근의 야산으로 112.8M로 표시되어있다.
아쉬워 조금 더 진행하니 팔각정이다. 햇살이 따뜻하게 비추는 안부에 자리잡고 있어 평택호가 내려다보인다.
호수건너의 아산 영인산이 뚜렷이 보이고 둔포와 팽성일대의 아파트들도 잘 조망이된다.
예전에 올랐던 대안4리 마을 입구까지 내렸다고 오르고 얼마전 올랐던 등로가 없는 곳도 내렸다가 올라본다.
길을 되돌려 야영장방향으로 내려 물가까지 다다른후 작은봉으로 올라 한바퀴를 돌아드니 원래의 길과
합류한다.
이곳저곳을 기웃거리며 둘러보았는데도 들머리로 나오니 걸린시간은 두시간정도이니 산행이라기 보다는
산책코스로 알맞을 듯 싶다.
심복사에 들려 삼배를 올리고는 지제방향으로 달려 식사를 하고는 쇼핑을 한다.
MTB를 보러하였으나 매장이 없어 다시 안중으로 돌아와 두곳을 들려 그래도 알맞을것 같은 TREK브랜드의
MTB를 구입하여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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