流山錄

846회 대장봉,선유봉과 선유도명품길(191224)

dowori57 2019. 12. 24.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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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9.12.24.10:30-12:10(1.40hr) 맑고 미세먼지

2.doban

3.대장봉,선유봉과 선유명품길,경암동철길마을,금강철새조망대

4.기상후 근처에서 가리비탕으로 아침을 푸짐하게 먹고는 선유봉을 찾았으나 들머리를 찾지못해

3월에 올라본 대장봉으로 향한다.

대장봉을 가는 길은 지역주민이 아니면 차량출입을 통제한다.

3월에 찾았을 때는 입구에서 통제하는데 평일에는 사람이 없으니 들어가도 될것이라는 식당주인의

말을 듣고 들어갔는데,이번에는 아침이긴 하지만 자율적으로 통제를 하는데 구면이라 겁없이 들어간다.

적당한 곳에 주차를 하고는 대장봉을 오른다.

한번 올랐다고 주저없이 코스를 오르다보니 하산하는 사람들이 거침없이 올라오는 모습을 보고는

잘아시는 길이냐고 물어와 예전에 한번 온 적이 있다고 이야기하고는 계속 오른다.

 

 

 

3월에 찾았을 때는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붐비었는데 이번에는 한산하다.

입구에서 만난사람외에는 정상에서까지 한사람도 만나질 못했다.

아마도 겨울이고 크리스마스 이브이니 섬이나 산을 찾는 사람들이 없는가보다.

후면의 바위길을 오르다보니 금새 정상이다. 들머리에서 20여분의 거리이다.

정상에서의 모습은 좋기는 한데 미세먼지로 시야가 흐리니 제대로 즐기기는 어렵다.

3월에 찾았을때는 그래도 멋진 전경이었는데...

그사이 정상도 데크를 깔아놓아  바위에 앉는 자연스런 맛은 사라졌다.

아무도 없는 정상에서 사과를 먹으면서 적당히 즐기다가 데크길로 하산한다.

하산시간도 20여분.급경사를 데크를 깔아 조심해서 내려서기만 하면 끝이다.

 

 

 

 

 

하산후 차를 몰고 선유도명품데크길을 걸어볼려고 갔는데 아까와서 찾지못한 선유봉가는길이

안내된다.

사람들이 찾지않는 선유봉을 올라본다.

대장봉보다는 오르기가 좋지않은 코스이다.

아무도 없는 선유봉을 잠간 올랐다가 선유도명품데크길을 따라 섬을 일주해 주차한 자리로 되돌아온다.

차를 달려 일박이일의 고군산열도코스를 벗어난다.

좁다고 이야기하는 우리나라가 곳곳이 멋진곳이고 갈곳이 많기도하다.

해외여행 못지않게 국내도 넓기도하고 즐길곳이 많기도하다.

군산의 이성당을 들렸다가 맛집 몇군데를 찾았는데 마침 노는날이라 두군데에서 퇴짜를 맞고

콩나물해장국으로 속을 채우고는 경암동철길마을을 들려 구경하고 금강철새전망대도 들른다음 귀가길에 오른다.

하루를 빠졌지만 활터를 들려 두시간 습사후 갈비에 소주한잔으로 도반의 생일을 축하하고는 귀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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