流山錄

991회 삼성산(220819)

dowori57 2022. 8. 19.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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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2.08.19(금)10:20-14:00(3.40hr) 흐리고 때로 가랑비

2.solo

3.염불암-국기봉-상불암-천인암-능선길-서울대수목원상부-둘레길-염불암,

4.날이 흐리고 오후에 가랑비가 내린다니 팔월들어 두번째 산행에 나선다.

저녁약속이 있으니 대중교통으로 이동하기가 애매하여 차를 몰고 삼성산으로 달린다.

염불암에서 능선으로 오르는 돌길에 바람이 불어오니 마치 가을바람처럼 신선하다.

계절의 변화는 어김이 없어 그렇게 무덥던 날씨가 많이도 수그러 둘었고 이젠 밤늦게나 새벽녘에는

얇은 이불이라도 덮어야 할 정도이다.

안부에서 데크를 올라 국기봉능선으로 오른다. 신선하니 그렇게 많은 땀이 흘러내리지는 않지만

능선에 올라서니 불어오는 바람에 땀이 씻기어지며 안양일대의 시원한 풍경이 눈에 들어온다.

다시 국기봉을 올라서니 아무도 없다. 홀로 전경을 즐기다가 다시 삼성산정상방향으로 이동하여

항상 자리를 지키며 꿋꿋한 모습의 소나무를 반갑게 바라본다.

잠시 휴식후 망월암으로 내려 천인암방향으로 내려선다.

천인암방향으로 진행하다 능선길로 방향을 바꾸어 적당하게 넓은 공간에서 드론을 한번 날려본다.

인적이 드문 산속이니 날리기도 좋고 연습비행에도 그만이다.

바테리하나를 소모하고는 다시 길을 걸어 능선길의 바위에 걸터앉아 준비한 빵과 감자로 점심을 대신한다.

어느사이 한두방울의 비가 내리고있으니 우산을 쓰기도 애매하다.

배낭커버를 씌우고 모자를 쓰고 걸으니 오다말다를 반복한다.

데크의 전망대가 나타나니 다시한번 드론을 날리고 비행연습후 유원지방향으로 내리다 둘레길로 접어든다.

염불암 오르는 길에서 등로를 따라 오르노라니 바람은 불지않고 후지덥근한 날씨에 땀이 흐른다.

중간의 바위에 걸터앉아 과일을 먹으며 쉬다가 윗옷을 갈아입고 다시 염불암으로 오른다.

법당에서 삼배를 올리고 한번도 둘러보지 않은 삼성각과 절집을 한번 둘러본다.

비가 내리기 직전에 산행을 적당하게 마무리지었다.

트랭글의 작동이 조금 이상해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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