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오후3시 30분에 LA를 출발한 LATAM항공기는 이틀전 우리가 탑승하여 이륙치 못한 고장난 비행기였다. 안내에는 대체기를 긴급투입한다고하였는데,이곳은실행하여야 하는 모양이다. 그래도 무사히 이륙하니 기내에서는 요란한 박수소리가나며 모두들 조마하였던 마음을 표현한다. 이틀간 네번의 시도후에 이륙에 성공한다. 9시간을 비행하는데 한번의 식사와 간식이 제공되며 두편의 영화를 보며 그래도 눈을 조금 붙였다. 새벽3시가 지나 무사히 리마공항에 착륙하고는 입국수속등의 절차를 밝고 대기한 버스를 타고 HABIT호텔에 투숙하여 자리에 누우니 5시30이 훌쩍 지났다. 강렬한 햇살에 눈을 뜨니 8:30분, 더 자려고 누웠으나 잠이오지 않으니 기상하여 오늘 여정준비를 한다. 늦은아침겸 점심으로 식사를 하고는 리마시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