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언(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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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의 인간관계 5계명
첫째, 진실함이 없는 말을 늘어놓지 말라. 남의 비위를 맞추거나 사람을 추켜세우거나 머지않아 밝혀질 감언이설로 회유하면서 재주로 인생을 살아가려는 사람이 너무 많다. 그러나 언젠가는 신뢰를 받지 못하여사람 위에 설 수 없게 된다. 둘째, 말 많음을 삼가라. 말은 없는 편이 차라리 낫다. 말없이 성의를 보이는 것이 오히려 신뢰하게 된다. 말보다 태도로서 나타내 보여야 한다. 셋째, 아는 체 하지 말라. 아무리 많이 알고 있더라도 너무 아는 체 하기보다는 잠자코 있는 것이 낫다. 지혜 있는 자는 지식이 있더라도 이를 남에게 나타내려 하지 않는 법이다. 넷째, 돈에 너무 집착하지 말라. 돈은 인생의 윤활유로서는 필요한 것이나, 돈에 집착하여 돈의 노예가 되는 것은 안타까운 노릇이다. 다섯째, 다투지 말라. 남..
2023.11.28 -
唯天下至誠 爲能化
중용을 읽다보니 나오는 좋은 어구 ------------------------------------------------- 唯天下至誠 爲能化 오직 하늘 아래 정성을 다하는 이라야 능히 좋게할 수 있다. --- 唯天下至誠爲能化. (유천하지성위능화) 오직 천하의 지극한 성실함이 바뀌게 할 수 있다. 其次致曲. (기차치곡) 그 다음은(其次) 한 부분(曲)을 지극하게 한다(曲). 致曲에 대하여 정현은 致는 '다다름'이고, 曲은 '작고 하찮은 일'로 보아서, '작고 하찮은 일에도 정성이 미치도록 한다'라고 풀었다. 주자는 '曲' 한 부분으로 보고, 한 부분에 지극한 정성을 쏟으면 전체적으로 정성스러움이 회복된다고 한다. 其次, 通大賢以下凡誠有未至者而言也. 致, 推致也. 曲, 一偏也. 그다음(其次)은, 대현 아래로..
2023.01.08 -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유훈
도쿠가와 이에야스라는 책을 2008년부터 9개월에 걸쳐 32권을 읽었다. 세월이 흘러 내용이 가물거리기는 하지만 다 읽고난 후의 가슴속에 남는 감동은 아직도 느낄수가 있을 정도이다. 일본여행을 준비하다보니 역사를 좀 알아야겠고 그러다보니 예전에 읽은 책이 생각난다. 두견새가 울지않으면 죽인다는 노부나가, 울게하겠다는 토요토미 히데요시, 울때까지 기다리겠다는 도쿠가와 이에야스.... 오다 노부나가는 과감한 혁신으로 시대의 변화를 주도했고,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능동적이고 창조적인 자세로 기회를 포착했으며, 도쿠가와 이에야스는 인내와 끈기로 최적의 때를 기다렸다. 다음은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명언. 사람의 일생은 참으로 버거운 짐을 지고 가는 먼 길과 같다. 그러니 절대 서두르지 말아라. 무슨 일이든 마음대로 ..
2022.11.23 -
인간삼락(人間三樂)
[聖人, 君子들의 인간삼락(人間三樂)] 1. 孔子의 人間三樂 가.學而時習之 不亦說乎 (학이시습지 불역열호) - 배우고 때때로 익히면 이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 나.有朋自遠方來 不亦樂乎 (유붕자원방래 불역락호) - 친구가 있어 멀리서 찾아오면 이 또한 기쁘지 아니한가? 다.人不知而不溫 不亦君子乎 (인부지이불온불역군자호) - 사람들이 나를 몰라주더라도 화를 내지 않으면 이 또한 군자가 아니겠는가? 2.孟子의 人間三樂 父母俱存 兄弟無故 一樂也 (부모구존 형제무고 일락야) 仰不愧於天 俯不怍於人 二樂也 (앙불괴어천 부불작어인 이락야) 得天下英才而敎育之 三樂也 (득천하영재이교육지 삼락야) 부모가 살아계시고 형제가 무고한 것이 첫 번째 즐거움, 하늘을 우러러보고 사람을 굽어보아도 부끄럽지 않음이 두 번째 즐..
2022.08.13 -
故 이건희 회장이 말하는 인생조언
실제이야기인지는 모르지만 좋은 글이니 지인이 보내준 것을 퍼왔다.
2022.06.28 -
사는것이란?
사는 것이란..
2021.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