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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름 12

감귤따기와 붉음오름(191025)

그제 저녁에 확인하였던 누나네 감귤밭에 귤을 따러 아침에 출동한다. 맑고 쾌적한 제주의 가을날 아침이다. 덥지도 춥지도 않은 전형적인 가을날이다. 11월중순경에 같이 따기로 하였지만 우선 몇박스를 보내달라고 하였고 애들에게도 보내주려 가본다. 박스와 테이프를 구입하고 전지용가위도 사려하였지만 각각 다른곳에서 판매하니 구입하기도 쉽지않아 가위는 집에서 쓰는 가위로 대체한다. 밀감밭은 잡초가 우거지고 나무가지사이로 접근하기가 쉽지않다. 열한시경에 시작한 작업이 한시간반만에 다섯박스를 따고 잠시 휴식겸 준비한 김밥으로 점심을 먹고 다섯박스를 마저 채우니 오후 2시가 지난 시각이다. 열박스를 따는데 세시간여가 소요되었다. 초보자 치고는 괜찮은 실력인 것 같다. 열박스를 차에 싣고는 택배점으로 이동하여 택배로 보..

오름 2019.10.25

용눈이오름,다랑쉬오름과 우도유람선(191024)

제주2일차. 오늘은 오름을 찾기로하였는데 새별오름을 가보려하였으나 서쪽인 애월방향이라 나중에 가기로하고 예전에 들려 본 기억이 있는 거문오름을 향했다. 매표를 하려는데 사전예약이 된 사람이 아니면 입장불가라 한다. 유네스코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하루 입장인원을 450명선으로 제한하고 사전예약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11월초까지 예약이 완료되어있단다. 하는수 없이 발길을 돌려 용눈이 오름으로 향한다. 입구주차장이 가득차 차가들어갈 수가 없을 정도로 대형버스가 많다. 수학여행팀이 많다. 간신히 주차를 하고 오름을 오르는데 날씨는 전형적인 가을날씨이고 기온도 적당하여 걷기에 알맞은 기온이다. 억새가 온 오름을 뒤덥고있어 그 모습과 이국적인 경관이 마음을 설레이게하는 코스이다. 사유지인 오름에 말을 방목하고 오름길..

오름 2019.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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