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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명의 한국사X파일

코로나로 도서관이 폐쇄되었다가 그래도 온라인 비대면 대출서비스를 재개하여 대출한 책 작가 김진명이 파헤친 한국사파일, 대한민국 국호 한(韓)의 비밀. 광개토태왕비의 사라진 세글자. 명성황후 최후의 순간. 박정희 죽음의 진실 북한을 지배하는 진짜 권력. 함흥차사의 숨은 사연 문자의 기원을 둘러싼 역사전쟁 https://coupa.ng/bOqUFY 자연다움 간편하고 든든하게 고구마스틱 COUPANG www.coupang.com https://coupa.ng/bOqUOk COUPANG 쿠팡은 로켓배송 www.coupang.com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독서 2020.12.26

부부싸움

부부는 아무것도 아닌 하찮은 일로 서로 다투는 경우가 많다. 어찌보면 아무것도 아닌 일이 상대방에게는 큰 일지도 모르지만.... 오전에 병원에 예약이 되어있고 눈을 뜨니 일곱시가 되어가는데 속도 좋지않아 일어나 화장실엘 다녀왔다. 그리고 나와 도반에게 더 잘거냐고 그만 일어나라고 했더니 '아침부터 화장실에서 요란한 소릴낸다', '일어났으면 다정하게 인사를 해야지 왜 투명인간 보듯이 하느냐'고 쏘아붙인다. 아니 속이 좋지않아 화장실에 갔고 당연히 소리가 날 수도있다. 생리적인 현상인데 자제할 수도 없는 일이다. 그리고 다정스럽지는 않았지만 일어나라고 이야기를 하였는데도 투명인간 취급등의 소릴하니 아침부터 짜증스럽다. 그것도 성탄절 아침인데... 이것저것 마음에 들지않더라도 조금 이해를 하거나 정히 이야기를..

일상 2020.12.25

886회 호암ㆍ삼성산(201224)

1.2020.12.24(목)10:40-14:25(3.45hr)맑음 2.solo 3.석수역-석수능선-불영사우회-호압사갈림길-운동장바위-장군능선-깔딱고개-거북바위-삼성산- 무너미고개-4광장-호수공원-서울대입구, 10.05km 4.어제 저녁에 먹은 와인의 양이 과했는지 새벽녘에 속이 쓰려 거의 잠을 이루지 못하였다. 새벽에 도반은 손녀를 돌봐주러가고 아침에 전화를 했다. 미장원을 다녀올테니 산행을 하려면 하라고... 알았다고 시큰둥하니 대답하고 책상에 앉으니 불현듯 산이 그리워진다. 가자싶어 바로 준비하고 집을 나선다. 어디를 향할까하다가 먼저오는 버스를 타니 석수행. 석수역을 들머리로 호암산을 오르고 다시 삼성산을 오르기로한다. 크리스마스이브에 평일이라 들머리엔 산객이 거의 없는데 석수능선을 올라서니 그래도..

流山錄 2020.12.24

無常

거의 십년가까이 주기적으로 체크를 받는 간염질환검진일이다. 손녀의 등교일과 겹쳐 도반은 새벽같이 딸네집으로 출발하고 평소와는 달리 조금 일찍 일어나야하는데도 시계를 보니 일곱시 전이라 조금만 더 하다보니 일곱시 반가까이 되어서야 일어난다. 검진이 여덟시반예약이니 시간이 촉박하다. 부랴부랴 샤워하고 머리를 감고 출발하니 출근시간에 겹쳐 차량이 정체가 된다. 간신히 정체를 뚫고 검진을 진행한다. 복부초음파에 혈액채취,미리 예약이 되어있어 그리 시간이 지체되지는 않아 삼십분이 채되지않아 채변과 혈액채취 및 초음파검사가 종료된다. 결과는 일주일 지난뒤 나오니 귀가길로 들어서는데 도반에게 문자가 왔다. 전화를 달라고 ... 전화를 했더니 딸은 네시경에 손녀를 픽업한다고 했는데 도반은 그때까지 돌봄교실에 있는것이 ..

일상 2020.12.23

885회 계양산(201221)

1.2020.12.21(월) 14:10-18:00(3.50hr) 맑고포근함 2.doban 3.공영주차장-계양산성-계양산(395.4m)-철탑-후면둘레길-고성산방향-임학공원-원점회귀, 8.37km 4.코로나시국이지만 한해가 저물어가는 시기이고 집에만 있기가 갑갑하니 가까운 계양산을 오르기로한다. 사람들이 몰리는 곳 보다는 야외는 그래도 밀폐된 공간보다는 나을 것이다. 경인고속,외곽을 경유하여 계양IC로 나오니 그렇게 시간이 많이 걸리지는 않는다. 공영주차장에 파킹을 하고는 계양산성방향으로 오른다. 며칠 날씨가 추웠던 것에 비하면 따뜻한 기온의 겨울철 하루이다. 갇혀있던 사람들이 많이도 나와 산길을 걷고있다. 모두 철저히 마스크를 착용하고있다. 홍보의 덕도 있지만 개인의 위생을 위한 길이고 남을 배려하는 마음..

流山錄 2020.12.21

동지와 욕망

오늘은 동지이다. 동지는 24절후의 스물두번째 절기로 일년 중에서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이다. '동지(冬至)는 태양이 적도 이남 23.5도의 동지선(남회귀선) 곧 황경(黃經) 270도의 위치에 있을 때이다. 그래서 양력 12월 21일 무렵에 든다. 동지가 음력 동짓달 초순에 들면 애동지, 중순에 들면 중동지(中冬至), 하순에 들면 노동지(老冬至)라고 한다. 이처럼 우리 민족은 태양력인 동지에다가 태음력을 잇대어 태음태양력으로 세시풍속을 형성시켜 의미를 부여하였다. 민간에서는 동지를 흔히 아세(亞歲) 또는 '작은 설'이라 하였다. 태양의 부활이라는 큰 의미를 지니고 있어서 설 다음가는 작은 설로 대접 하는 것이다. 이 관념은 오늘 날에도 여전해서 “동지를 지나야 한 살 더 먹는다.” 또는“동지..

일상 2020.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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