流山錄

886회 호암ㆍ삼성산(201224)

dowori57 2020. 12. 24.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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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0.12.24(목)10:40-14:25(3.45hr)맑음

2.solo

3.석수역-석수능선-불영사우회-호압사갈림길-운동장바위-장군능선-깔딱고개-거북바위-삼성산-

무너미고개-4광장-호수공원-서울대입구, 10.05km

4.어제 저녁에 먹은 와인의 양이 과했는지 새벽녘에 속이 쓰려 거의 잠을 이루지 못하였다.

새벽에 도반은 손녀를 돌봐주러가고 아침에 전화를 했다.

미장원을 다녀올테니 산행을 하려면 하라고...

알았다고 시큰둥하니 대답하고 책상에 앉으니 불현듯 산이 그리워진다.

가자싶어 바로 준비하고 집을 나선다. 어디를 향할까하다가 먼저오는 버스를 타니 석수행.

석수역을 들머리로 호암산을 오르고 다시 삼성산을 오르기로한다.

크리스마스이브에 평일이라 들머리엔 산객이 거의 없는데 석수능선을 올라서니 그래도 꾸준하게

산을 찾는 사람들이 여기저기 보인다.

모두들 철저히 마스크를 쓰고 걷고있다.

한우물을 지나 호압사갈림길에서 호압산을 오르지않고 운동장바위방향으로 들어선다.

삼성산으로 호젓한 길을 걷는다.

칼바위의 국기봉을 잠깐 둘러보고는 삼막사능선위 바위에서 준비한 호빵과 감,귤등으로  

점심을 대신한다.

지난온 길이 눈아래 펼쳐져있다. 그길을 걸어 여기까지 왔다.

인생이란 길을,세월의 길을 걸어 연말이라는 시점까지 와있는 것과 같이...

그리고 KT기지국이 있는 삼성산을 올랐다가 무너미방향으로 하산코스를 잡는다.

겨울날씨치고는 그리 춥지않은 날씨이고 하늘은 쾌청하니 맑다.

새파란하늘을 바라보니 기분이 좋다. 가끔 정상부에서 불어오는 바람은 거세고 차갑기도하다.

무너미고개로 내리는 길은 오랫만에 걸어본다.

인적이 없다. 무너미에서 다시 사람들이 보이고 서울대방향에서 오르는 사람들이 가끔 눈에 띈다.

코로나시국이지만 산을 찾아 야외에서 보내는 것은 체력단련과 바이러스를 피해 좋은 것 같다.

다만, 대중교통으로 이동해야하니 그것이 조금 꺼리기는 하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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