名家筆法入門을 마치고(190418)

작년12월11일 국궁을 시작하면서부터 같이 시작한 서예연습.

1월중순부터 명가필법입문을 펼치고 매일 습사를 시작한지 석달여가 지나 한권의 마지막장을 넘기다.

제대로인지 아닌지도 잘 모르면서 무조건 펼쳐놓고 따라쓰기 시작한것이다.

나름 글자가 제법 형태와 모양을 갖추어 가는 것 같기도 한데,그건 스스로의 생각이요 판단이다.

어떻던 취미로 시작하는 서예니 만족하면 되는 것이다.

매일매일 연습을 하다보면 어느날엔가는 일정의 경지에 있으리라.

그러나 이글을 쓰고 며칠후 오래전부터 붓글씨를 배우고 써온 사촌이 찾아왔는데,잠깐 붓을 들고 쓰는

글씨를 보니 획에 힘과 기개가 넘처 거기까지 도달하기엔 아직 요원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