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궁

夜射(190123)

dowori57 2019. 1. 23.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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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중례를 하고 열심히 연습을 하지만 과녁을 맞추기가 싶지않다.

아니 과녁을 맞추는 것에 초점을 둘것이 아니라 자세의 정착에 중점을 두어야하는데

사람의 욕심에 맞추는데 우선을 둔다.

자세가 제대로 되지않아 과녁을 맞추지 못하는 것을 잊어버리고 맞추기위해 활을 낸다.

어제하루를 빠졌더니 더욱 그러한 것 같다.

정식의 사범이 없이 舊射로 부터 배우니 이사람이야기와 저사람이 이야기가 헷갈려 혼선이 온다.

오후에 亭에 나가서 맞지않는 활을 내다가 다섯시가 지나니 모두들 퇴근을 한다.



조용히 자세연습을 하려고 남아 활을 내는데 처음부터 지도를 해주었던 구사분이 다시 코치를 해준다.

자세의 잘못된 부분을 지적해주니 과연 잘못된것이고 쉽지는 않지만 시간을 들여서라도 수정을 해야한다.

어둠이 깔리기 시작하니 저녁노을이 아름답고 과녁을 밝히는 불을 켜니 전망도 좋다.

어둠속에서 활을 내니 맞추는 것보다는 자세에 중점을 두기가 좋은것 같다.

일곱시까지 일곱순을 내고 연습을 하다가 철수를 한다.

몸에 힘을 빼고 자연스러운 자세로 줌손과 깍지손,밑장과 활의 각도유지및 자세를 꾸준히 연습하여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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