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몸보신(181220)

dowori57 2018. 12. 24. 16:19
728x90
반응형

처형들과 인주의 장어를 먹으러 갔다.

발칸여행시 혼자 살고있는 처형을 동행하여 갔다왔더니 같이 가주어서 고맙다고 장어를 산것이다.

패키지 여행이고 본인비용은 스스로가 부담하고 가는 것인데 우리는 크게 불편한 것이 없고 동행이 있으니

더욱 분위기가 좋았는데,그럼에도 본인때문에 우리가 여러가지 제약이 있었을 것이라고 고마워하면서

여행을 마치고 맛있는 것을 사겠다고 하더니 실행한 것이다.

큰처형도 동행하여 집사람과 더불어 여자셋에 끼어서 하루를 보냈다.



오전에 집으로 도착하여 조금 시간을 보내다가 인주의 장어촌으로 가서 민물장어에 소주까지 곁들어

낮술을 하면서 배불리 먹고는 서해대교가 바라다 보이는 멋진전경의 커피숖에서 차를 마시면서

시간을 보내다가 석양무렵에 해지는 광경을 바라보면서 걷다가 다시 평택호부근으로 이동하여

저녁으로 칼국수까지 먹고는 헤어졌다.



오전에 차량청소를 할겸해서 차의 먼지를 털다가 운전석쪽의 유리창몰딩이 반대편과 다르게 고무로되어있어

사진을 찍고는 제작상의 하자가 아닌가 싶어 오토큐에 접수를 하였더니 전화가 왔다.

자기들이 담당부서가 아니니 다른부서로 접수하라기에 이왕접수가 된것이니 해당부서로 이관해주면 될것아니냐고

거세게 항의를 하였더니 사과를 하면서 민원을 해당부서로 이관하였다.

해당부서에서는 출고시 보호막을 제대로 제거하지 않았을 수도 있으니 확인해보고,그래도 문제가 있으면 지역의

A/S센터로 접수를 하라고하니 언뜻 뇌리에 스치는 무엇인가 있어 식사후 차량을 확인해보니 두터운 고무밴드가

보호막으로 덮혀있다.

차량을 출고받고도 2년이 지나도록 확인하지 못하였고,차량의 하자라고 생각하여 아우성을 쳤는데 무지의 소치라는

결론이다.

통상은 보호막이 투명의 비닐막으로 덮혀있는데 고무밴드가 보호막으로 덮혀있을 줄이야...

모든것을 제대로 확인하고 점검하여야 한다는 교훈을 다시 깨닫는다.

728x90
반응형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블로그  (0) 2018.12.29
스케이트장(181225)  (0) 2018.12.27
망년회  (0) 2018.12.11
대장내시경검사  (0) 2018.11.30
병원  (0) 2018.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