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에서 일박후 새벽같이 기상하여 샤워후 간단하게 숙소에서 조식을 먹고 강릉항으로 이동하여
승선수속을 밟는데 코시국에도 불구하고 여행객이 엄청나게 많다.
현지 발권을 하러온 사람들은 만석이 되어 다음배를 기다려야한다.
아마도 코시국에 해외여행을 차단되니 국내라도 다녀야 되는 사람들인가보다.
너울성 파도가 있어 멀미약을 모두 복용하라고하니 혹시 싶어 하나를 먹고는 출항.
망망대해를 세시간여가 달려 저동항에 도착한다.
부지런히 하선.43년만에 찾는 울릉도이다.
인근 명가식당으로 무거운 짐을이동하여 따게비밥 한그릇을 해치우고 다시 터미날로이동하여 독도행배에오른다.
다시 한시간사십여분을 달리니 독도.
영원히 변치않는 우리의땅,독도이다.
그러나 파고가높아 접안이힘든배는 독도를 천천히 한바퀴 선회관광하는것으로 대신한다.
접안을 시도하겠다는 방송이나올때는 환호와 박수가 요란하였는데 실망이 크다.
그러나 어쩔수 없는일, 삼대가 복을 쌓아야 독도에 발을 들일수가 있다고한다.
다섯번을 방문하여 한번 입도한사람들도 있다는데ᆢ출렁이는 배위에서 동도와서도를 돌아보고는
다시 저동항으로 뱃머리를 돌린디.
여섯시간의 승선이 피곤한 공간의 쾌속선이다.
저동에서 하선후 짐을 찾아 택시로 숙소를향하는데
기사는 4박예정이라니 울릉도에서 그정도로 볼거리가 ,없으니 일찍가는것이 좋다고하니 도반도 동조를한다.
명세기 관광종사자인데 여행객이 일정을 가지도 왔으면 그럴수도 있구나라고 옹호를 하여야하는데
자기주장만이야기하는 자세가아쉽다.
이어서 관광안내소에 성인봉산행을 문의하니 오르는데 다섯시간이 걸릴것이라한다.
어디 이렇게 모르는 사람을 안내원이라고 배치를 하였나싶다.
기본교육이라도 시키고 안내를 맡기거나 잘 알지 못하면 모른다고나 하지...
한심한 현실을 두번이나 경험해본다.
맛집에서 약소로 술한잔을 마시고는 숙면에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