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서접수(190705)

자격시험 도전장을 접수하였다.

3월부터 공부를 시작하여 5개월만에 자격시험에 도전하는 것이다.

4월에 한달반정도를 공부하고 경험삼아 도전하였는데 과락만 면하고 평균점수 미달로 불합격하였다.

다시 2달을 더 공부하였는데 실력이 향상된것 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하고 아리송하다.

아는 문제를 접하면 자신감이 생기고,모르거나 애매한 문제를 만나면 좌절과 함께 회의감도 온다.

응시방법을 변경하여 전기기사와 전기산업기사 두개에 도전해 볼 것이다.

어차피 한과목차이이고 나머지는 동일한 5개 과목이니 2개의 자격에 도전해 보는 것이다.

시험도 당일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보는 것이니 이왕 하는 것, 좀 더 능동적으로 대처해 보는 것이다.

나이먹고 공부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다.

우선 눈이아파오고 본것도 돌아서면 잊어버리는 기억력이다.

이럴줄 알았으면 좀 더 젊은 나이에 도전해 볼걸 싶지만, 지금이 젊은 나이이다.

스스로에 대해 자긍심을 가지고, 도반에게 뭔가를 한다는 것도 보여주고,특히나 아이들에게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 줄 수 있다는 것이 좋다.

이제 한달여가 채 남지않았다.

거기에 굴업도여행,안산모임등등을 빼어버리면 실제 남은 시간은 얼마되지않을 것이다.

남은기간 알차게 정리하여 5개월여를 투자하여 공부한 것이 좋은 결실은 맺도록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