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이른 봄밤의 데이트(190309)

dowori57 2019. 3. 13.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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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궁장을 다녀와서 자격시험대비에 열공하고 있는데 며칠전 들어온 호주에 살고있는 처조카가 

집부근을 지나면서 안부전화를 했다.

집으로 오라고 해서는 근처 횟집에서 술한잔과 더불어 푸짐한 회로 배를 채우고는 인근의

분위기있는 커피샵으로 이동하여 야경과 더불어 밤공기를 쐬다.

세번째로 들러본 이커피샵은 외따른 장소에 자리를 잡았음에도 멋진 풍경과 더불어 서해대교를

바라보는 위치라 사람들이 붐비는 곳이다.

어디가 좋다하면 원근을 따지지않고 찾아가는 것이 사람들의 심리이다.


이젠 사십대에 접어든 조카들을 보노라면 많은 세월이 흘렀음을 실감하고 더불어 이젠 장년의 나이에

들어섰음을 새삼 느낀다.

가정을 이루고 열심히들 살고있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 대견스럽기도하고 믿음직스럽다.

몇년에 한번씩은 방문을 하지만 그래도 오랫만에 반갑게 해후하여 즐거운 담소의 시간을 가졌다.

내년을 목표로 하는 호주일주의 캠핑카여정이 이루어지는날 그곳으로 날아가서  다시만나기로 하고는

헤어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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