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킹/제주올레길

절물오름,장생숲길과 동백동산,함덕해수욕장(191114)

dowori57 2019. 11. 15. 20:54
728x90
반응형

어제 감귤따기를 마치고 오늘하루는 쉬자고 하였으니 조식후 사려니숲길로 이동하였으나 주차가 쉽질않고

며칠전 걸어보았으니 인근의 절물오름을 찾는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는 절물휴양림을 잠간 걷고는 절물오름을 오른다.

이곳 오름은 많이 알려진 곳이라 찾는 사람도 많고 코스도 인공적인 냄새가 풍기정도로 잘 정비가 되어있다.

간밤에 내린 비로 대지가 촉촉하고 기온은 많이 내려가 수능일임을 알려주는 듯 하다.



오름을 올라 시원한 전경을 전망하고는 반바퀴를 돌아 다시 장생숲길을 따라 걸어본다.

이곳을 찾는 사람은 기온이 떨어져서인지 한적하다.

맑은 공기속에 한가로운 숲길을 깊어가는 가을 아침나절에 걸어본다.

단풍나무와 삼나무숲길등이 어울러져 더욱 멋진 풍광을 보여준다.

걷다보니 다시 돌아가기보다는 그대로 가는 것이 나을것 같아 7.2키로의 숲길을 따라 걷는다.

그리고는 다시 절물휴양림에 도착하여 잠간 걷다가는 인근 교래칼국수로 이동하여 지난번 먹어보았던

칼국수를 먹는다.





저녁에 처조카와 약속된 함덕으로 가자는 것을 인근의 동백동산으로 이동하여 고즈넉한 동백숲길을 걷는다.

오전에 걸은 코스도 만만치 않은데 다시 이 구간을 걸어보는 것이다.

람사르습지로 지정된 동백나무의 동산이다.

한시간반여를 걷고는 처조카의 집을 잠간들려 구경하고는 함덕해수욕장을 들려 시원한 일몰의 바다전경을

즐긴다.

약속된 시간에 조금 이른듯하여 빵집을 들려서는 식당으로 향하여 우럭찜을 안주로 술한잔을 마신다.

다시 이차로 생맥주한잔을 하고는 표선으로 달려 숙소로 돌아온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