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킹/제주올레길

서귀포치유의숲,시오름과 새섬,천지연폭포와 큰엉(191117)

dowori57 2019. 11. 17.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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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형들이 와있고 밀감따기가 거의 종료되었으니 오늘일정은 처형들과 트레킹이다.

조식후 서귀포치유의 숲을 예약하고 차를 달린다.

예약시간에 맞춰 정확하게 도착하여 해설사와 같이 숲길을 걷는다.

지난번 한번 걸어본 숲이지만 이번엔 다른코스를 선택해 걷는다.

숲에대해 공부를 한 해설사의 설명이 있으니 한결 이해가 빠르다.

나무의 종류와 돌담의 내력,코스의 설명이 귀에 잘 들어온다.



숲의 끝자락인 치유센터를 들러 해설은 종료되고 인근의 시오름을 오른다.

흐리다는 일기에 오름을 오르기엔 적당한 날씨이다.

11월 중순이지만 시원한 날씨에 오르지만 그래도 땀이 솟는다.

시오름을 올라 한라산의 전망을 조망하나 정상부근에서 구름이 가려 서서히 산을 덮혀 내려온다.

잠시 휴식을 취하고는 원점으로 회귀하여 서귀포의 맛집을 찾아 갈치조림으로 맛있게 늦은

점심을 먹고는 올레시장을 한바퀴 돌아본다.



그리고는 서귀포의 새섬을 들려 섬을 한바퀴둘러보며 힐링의 시간을 갖고 근처에서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잠시 휴식을 취한다.

그리고는 거의 거의 삼십몇년만에 천지연폭포를 들려 구경을 한다.

옛기억이 아련하다.

석양이 모습을 나타내니 숙소방향으로 이동하나 늦은 점심을 먹어 시장끼를 느끼지 않는데다

한군데를 더 들리자고 해서 해가진후 큰엉을 찾아 잠시 바닷바람을 맞으며 걸어본다.

저녁을 해결하자고 인근식당에서 국수로 간단히 속을 채우고는 통닭과 맥주를 사서 숙소로 향한다.

내일이면 처형두분이 귀가하니 마지막날이다.  치맥으로 마지막날을 자축하며 하루를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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