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21,20코스(200609)

1.2020.06.09(화)09:00-18:30(9.30hr) 맑음

2.lng

3.21,20코스(종달바당~하도~김녕) ,29.41KM

4.어제 제주로 근6개월 만에 입도하였다.

처조카의 숙소가 비어 막내처남과 함께 16일간 제주생활을 즐기기로 하고 들어온 것이다.

도반과 여자들은 지난주 일주일간 머물고 교대하는 것이다.

아침 일찍 조식을 마치고 시내버스를 타고 종달바당을 찾는다.

맑고 더운 날씨에 올레코스를 역주행하는 것이다.

이미 처남은 작년에 올레걷기를 완료하였고 이번에는 역으로 주행해보는 것이고,

아직도 도전중인 필자는 미답의 코스를 걷는다.

십여 년 전부터 시작한 걷기는 작년에 연속하여 걸어 7코스인가를 마치고 다시 도전한다.

맑은 공기와 시원한 바다를 바라보며 걷는길은 상쾌하다.멀리 성산일출봉을 바라보며 맑은

수면이 더없이 깨끗하다.

더위로 조금 힘들기는 하지만 힘차게 출발하여 걷는다.

오랜만에 보말칼국수로 점심을 먹고 걷기를 지속한다.

종달초등학교,지미봉,하도해수욕장,해녀박물관,세화해수욕장,평대해변,좌가연대,월정리해수욕장,

김녕 해수욕장, 백연사로 하루일정을 마친다.

29.41KM.9시간30여분이 소요된 강행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