流山錄

1061회 제대로의 북한流山(240807)

dowori57 2024. 8. 7.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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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4.08.07.(수)10:45-16:30(5.45hr) 소나기후 맑음

2.ljy,ryb

3.산성입구-노적사아래계곡

4.모처럼 제대로된 流山과 더불어 피서를 하다.

구파발에 도착하니 소나기가 요란하게 내려 오늘 알탕을 포기하나 싶다.

그래도 버스를 타고 산성입구에 내리니 비는 그쳐가는데,들머리를 오르니

습도가 높아 땀이 흘러내리는 덥고 짜증나는 날씨이다.

참고 오르노라니 이미 흐르는 땀으로 윗옷은젖고 손수건은 흥건하다.

익숙한 장소 노적사아래 넓직한 웅덩이부근에 자릴잡고 물속에 몸을 담근다.

넓직한 웅덩이 부근에 자릴잡아 물놀이에도 제격이고 온몸이 입수가 가능하다.

더위가 사라지며 알탕의 맛을 제대로 느껴본다.

땀을 식히고는 준비한 막걸리를 마시며 산중의 망중한을 즐긴다.

오를때의 더위는 사라지며 이런 피서는 여태 느껴보지 못한 것으로,몸과 마음으로 즐긴다.

쉬다가 입수하고 다시 입수하고...즐기는 동안 인적도 드물어 한갓지고도 좋다.

점심까지 챙겨먹고 놀다가 바위위에 누웠는데 막걸리에 취해  모두 잠이들었나보다.

요란한소리에 깨어나니 한무리의 산객들이 계곡으로 들어선다.

조용하던 분위기가 소란스러워져적당하게 놀다가 정리하고 일어서니 네시가 지난 시각이다.

한나절을 물가에서 제대로 피서를 즐겼다.

입구로 내려와 하산주한잔에 간단히 저녁을들고는 귀가길에 나선다.

이사가면 찾기가 쉽지않아지는 북한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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