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생활

11차캠핑 너나들이 캠핑장(141129)

dowori57 2014. 12. 1.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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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4.11.29(토) 17:30-11.30(일) 11:00  흐리고 비

2.lhs,lng,cjs,lsj

3.인천대공원 너나들이 캠핑장 레드존

4.놀토가 아니면 퇴근후 캠핑을 떠나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퇴근후 출발하면 동절기이면

이미 어두워진다. 동계캠핑 장비도 충분치 않고...

처남과 소주한잔 한지도 오래되고 해서 겸사겸사 가까운 인천대공원 캠핑장에 글램핑수준의 하프세트

캠핑장을  예약하고 저녁겸 안주로 회를 주문하고 토요일 퇴근후 바로 처남을 만난 후 집으로 가서 옷을 갈아입고

장비를 챙겨  인천대공원에 도착하니 이미 어둡다.

텐트와 식탁등 기본장비가 있으니 저녁을 하고 준비한 회와 처형이 가져온 보쌈으로 회식.

이런저런 대화로 준비해간 술을 다 비우고 매운탕을 끓여 식사를 하다.

철수하는 3분을 배웅겸 나가서 호수를 한바퀴 산책하고 텐트로 돌아와 다시 맥주한잔후  필림이 끊어저 잠속으로

빠져들다.

새벽녁에 비가 부슬부슬 내리고 아침에는 전일 술로 머리가 아프고 속이 쓰려  빗소리를 들으며 따뜻한 바닥에

등판을 붙이고 늦게까지 잠을 자다. 근처사는 처형이 아침 먹으러 오라는 것을 귀찮아 거절하고 느즈막히 일어나

매운탕과 라면을 준비하려는데 처형이 밥과 국을 끓여왔다. 대단한 정성이다. 콩을 알맞게 넣어 맛있는 밥에

시원한 배추국을 먹으면서 속을 풀다.

식후 과일과 커피를 마시고 담소하다가 11시경 짐을 챙겨 철수하다.

금년에 캠핑을 시작하면서 10회를 넘었고 , 이번에 글램핑을 하였으니 연말경 카라반을 빌려 산행과 더불어 캠핑을

하면서 금년을 마무리 해야겠다.

 

오후늦게 단아가 와서 집에서 놀다가 저녁을 먹고 내려가고  정리후 꿈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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