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B

25회 라이딩 안양예술공원(180703)

dowori57 2018. 7. 3.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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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8.07.03(화)07:40-12:00(4.20hr) 맑고쾌청

2.solo

3.안양천-안양유원지-염불암하단계곡-목감천-천왕동-궁동-귀가

4.며칠간 장마 및 태풍으로 비가 오더니 모처럼 하늘이 개이고 태양이 비친다.

군데군데 도로에 물이 고여 있겠지만 우중에 태양이 비치니 라이딩하기에는 적당한 날씨이다.

며칠간의 장마비로 인해 안양천의 수량은 많이도 불어있고 제방에는 차량출입을 차단하고 있다.

흐르는 수량이 불어있긴해도 홍수라고 할 정도의 수위는 아니고 보기에 적당하고 좋은 정도이다.

강물은 흘러야 제맛이다. 평소엔 흐르기는 하지만 유속이 약하기도 하고 흐르는 양이 적어 느끼기에는

부족하다. 그런데 비가와서 수량이 많아지니 군데군데 낙차가 있는곳엔 물길이 소리내며 떨어지기도하고

강폭이 한결 넓어졌다.

 

 

 

어디를 갈까 망설이다 학의천방향으로 코스를 잡고 달리다 보니 안양유원지입구가 나온다.

유원지방향으로 달리니 좁은 강폭에 많은 물이 흘러내리니 그 모습이 시원스럽다.

사철이러한 모습이 좋기는 한데,그것이 마음되로 되는 일은 아니지 않는가.

염불암으로 방향을 틀어 언덕길을 오른다. 계곡에는 폭포처럼 물줄기가 쏟아져 흐르고,수목들은

물기를 머금으며 시원한 그늘을 형성하고 있어 보기에도 그만이다.

급경사지를 십여분 오르니 땀이 흘러내리고 호흡이 가빠온다. 계곡을 건너는 다리목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다. 흐르는 계곡에 세수를 하고 시원한 그늘아래 앉으니 피서가 따로 없다.

십여분을 휴식하고 다시 조금 오르다보니 너무나 힘이 든다. 그리고 삼백미터를 오르고나면 다시

내려올 길...아스팔트에도 물길이 흘러 오르기엔 더욱 힘이든다. 길을 돌려 내린다.

오름의 힘듬에 비해 내리는 길은 시원하고 상쾌하다.

 

 

 

유원지를 지난 다시 안양천을 달리다가 목감천으로 접어든다.

이 코스를 지나 방향을 잘 잡으면 시화생태공원으로 연결되는 자전거코스가 있을 것 같은데 찾기가 쉽지않다.

라이딩용 앱을 구동해보아도 잘 찾지를 못한다.

지난번에도 헤메이다 말았는데...

목적지를 시화생태공원으로 정하지 않았고, 적당한 시간을 라이딩하였으니 새로운 방향으로 귀가길에 나선다.

천왕동을 지나 궁동을 거쳐 귀가길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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