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18.10.10(수) 09:50-16:30(6.40hr) 흐리고 맑음,바람이세고 기온강하
2.solo
3.송담리-기산리-평택예술공원-대안리-신왕리-심곡사-평택호반-대반리-송담리-덕목리-송담리,48km
4.도반이 일이있어 한양행차를 하니 온종일 혼자의 세상이다.
라이딩을 하면서 최적의 코스를 찾아보겠다는 생각으로 다시 평택벌을 달려 소리터방향으로 접근한다.
그래도 평택시에서 지정한 자전거길 표식을 발견하고는 위안을 하고는 그냥 돌아오기가 아쉬워 대안리방향으로
달리다 신왕리를 들어서니 지난번 오르다 길이없어 되돌아간 마안산등산로 입구가 보인다.
이곳은 잘 조성이 되어 입구에 먼지털이용 컴프레셔도 설치되어있다. 하나의 수확이다. 한적한 쉼터에서 휴식을
취하고는 달리다보니 심복사 갈림길에서 심복사로 접어든다.
그냥 절집을 들렸다가 되돌아갈까 싶다가 새로운길을 달려보자는 생각에 직진을 하였더니 호반뚝방위의 길이 좋다.
조금더 달려보니 평택호반 자전거 전용도로가 시작된다. 한강길 못지않게 잘 조성이 되어있고 향후 평택호관광단지까지 연결할 계획이라는 안내판이보인다.이왕이면 아산만 방조제를 연결하여 순환로가 되었으면 싶다.
강건너로는 새로이 들어선 평택미군부대인 캠프험프리가 넓게 자리잡고있다.
노랑등대. 휴게소 및 정비센터이다. 마침 오늘은 휴일이라 문을 닫았다.
타이어 바람이 부족한 것 같아 조금 보충을 하고 더 달리니 안성천으로 연결이된다.
도면상으로는 서울,송탄진위천과 평택시청,안성,천안으로 연결되도록 도로가 조성된 모양이다.
이길을 찾은 것만해도 오늘의 대단한 또하나의 수확이다.
인터넷으로 몇번 조회를 해봤지만 찾지를 못했는데....
기온이 갑자기 떨어져 싸늘한데 바람까지 불어오니 더욱 추위를 느낄정도이다.
멀리 안중읍이 보이니 그방향으로 돌릴까 하다가 조금더 직진하니 휴게소가있다.
주전부릴를 하였지만 들어가 칼국수하나를 시키니 그양이 엄청많은것 같은데 막상 먹으니 다 들어간다.
다시 방향을 되돌려 내려오다 안중으로 빠지는데 속도가 붙지않아 살펴보니 뒷타이어에 바람이 없다.
길가에 세우고는 확인하니 타이어에 작은 펀치핀같은 것이 박혀 펑크가 났다.
응급키트가 있어 튜브를 꺼내어 확인을 하는데 펑크난 부위를 찾는 것이 쉽질않고 허리는 아파온다.
튜브를 교체할까 싶어 예비품을 찾아보니 규격이 다르다.
거의 포기할까 싶을때 펑크부위를 찾았다. 떼우고는 바람을 넣으니 다른부위에서 새는지 바람이 보충되질않는다.
또 다른 부위가 있나보다. 물이라도 있으면 튜브를 담구어 확인할 것인데...
간신히 다른부위를 찾아 마져 때우고는 바람을 넣으니 압력이 올라간다.
고생끝에 보람이 있는것임을 실감한다.
원점으로 돌아오니 가는 코스를 다시 확인하고 싶어 심복사방향으로 달린다.
길은 전용도로가 없는 차도옆을 달리다가 어느지점에서 부터 전용도로가 있고 그 다음은 또 없어지고...
평택호반 전용도로가는 길은 다시한번 시간을 내어 확인해 보아야겠다.
현재로는 농로를 타고 접근하는 것이 가장 안전할 듯하다.
코스를 확인하느라 짧은 거리를 오랜시간 라이딩한 하루였지만 정확한 코스를 확인한 수확의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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