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반에게 약속한 MTB를 구입하여 주었으니 연습겸 라이딩을 나서본다.
TREK 브랜드의 MADE IN USA제품이다.
그렇게 고급은 아니지만 초보자가 타기에는 무리가 없는 제품이다.
처음엔 아파트부근과 주변공터에서 타게 할 생각이었으나,타다보니 욕심이 생긴다.
얼마전 연습용으로 구입한 미니벨로로 주행한 적이 있으니 한번 나가본다.
처음 출발과 브레이크조작 및 기어변속과 응급대응이 문제이지 나가는것은 그런데로 달린다.
스스로가 자주 타면서 연습하고 몸에 익히는 수 밖에는 달리 가르칠 것이 없다.
이렇게 저렇게하라고 가르치지만 아직 그러한 수준이 되지않았다니 달리 방법이 없는것이다.
벼가 누렇게 익어가거나 일부 논에는 이미 추수를 하여 시원한 논을 옆으로 끼고 라이딩하는 것은
상쾌한 일이다.
가능하면 차량이 다니지 않는 길로 평택벌을 지나 평택호반의 자전거전용길로 올라선다.
등대휴게소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다.
평일 낮이라 주로 여성들이 라이딩을 나왔다.
저마다 헬멧과 복장을 갖추고 라이딩하는 모습이 보기에도 좋다.
평택호를 따라 달리다가 안성천을 지나 평택.오산방향을 달리거나,팽성대교를 건너 아산만방향으로 달릴수가
첫날부터 너무 무리하지 않도록 길을 되돌려 귀가길에 오른다.
도반의 실력이 늘어나면 여기저기 라이딩을 하고, 언젠가는 4대강도 하나하나 종주하고 싶다.
바람이 조금 불어 싸늘하나 라이딩하기엔 더없이 좋은 날씨와 계절이다.
첫날부터 너무 무리하지 않도록 길을 되돌려 귀가길에 오른다.
그래도 두시간반의 소요되었으며 달린거리가 18키로정도이다.
나이들어서도 즐길 수가 있는 운동이 라이딩이다.
아직은 열심히 산행도하고 즐기지만 언제 체력이 약해져 산행이 어려워지거나 힘들때가 되면 라이딩과 트레킹위주로
체력을 관리해야 할 것이다.
더구나 이사온 지역이 라이딩하기엔 적합하고 좋다.
이사온 환경을 최대한 즐기며 하루하루를 건강하게 즐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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