流山錄

874회 북한산(200910)

dowori57 2020. 10. 28.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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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0.09.10(목)10:20-15:10(4.50hr) 맑음

2.lng

3.독바위-족두리봉-비봉-승가봉-청수동암문-대남문-평창동지킴터, 9.19km

4.산행후 기록을 한것으로 생각하였는데 한달보름이 지나고 그 다음산행을 기록하려니 조금 이상하여

확인해보니 이번산행의 기록을 하지 않았다.

다행히 사진은 백업을 받아놓은것이 그대로 있어 한참이 지난후 기억을 더듬어 기록한다.

7월말경에 막내처남과 산행을 하기로 약속을 하였는데 이런저런 사정상 연기되다가 실행에 옮기다.

독바위역에서 만나 김밥을 준비하고 산행을 시작한다.

9월이지만 아직도 태양은 이글거리고 더운 날씨이다.

몇번의 땀을 흘린후 족두리봉으로  올라 봉을 우회하여 향로봉방향으로 들어선다.

그리고 다시 비봉으로 오르니 무척이나 힘이든다. 처남은 오랫만의 산행이라 더욱 힘들어한다.

비봉전 식당바위그늘에서 베낭을 벗고 신발과양말도 벗어놓고 땀을 식히며 김밥으로 속을 채운다.

시험준비를 하면서도 한달에 한번은 올랐던 북한산이다.

내일이 시험발표이고 어느정도 기대를 하고있는데 뚜껑을 열어보아야 결과를 알수있다.

다시 비봉능선을 타고는 문수봉을 우회하여 청수동암문에 오른다.

이곳 역시 힘든코스이니 호흡이 거칠어진다.

대남문에서 잠시 휴식을 하고는 구기터널방향으로 하산을 한다.

계속되는 내리막길에 돌계단길로 별로 선호하지는 않는 코스이다.

아주 오래전 장인어른과 같이 이코스를 오른 기억이 새롭다.

계곡의 물이 반갑고 그리운 것을 보니 아직은 덥고  여름의 기온이다.

구기터널에 도착한후 맥주한잔을 하려니 마땅한 집이 없어 광화문으로 나와

생맥한잔을 마시고는 산행을 종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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