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20.11.28(토) 10:30-12:50(2.20hr) 맑고 싸늘함
2.ljy,lsg,doban
3.만의골-소래터널-소래산-청용약수터-마애보살입상-소래터널-성주산입구-만의골,4.24km
4.느긋하게 아침을 먹고있는데 국민학교동창이 전화를 했다. 아침부터 올 전화가 없는데 싶어 받았다.
산에 가잔다. 그럼 하루전에 이야기를 하던지하고는 수락하고 아침을 먹고 준비를 하는데 도반과
처형과 같이 가자고한다.
그렇게 이야기를 하고는 부랴부랴 준비를 마치니 벌써 아파트앞에 기다리고있다.
처형의 아파트까지 달려서 픽업을 하고는 다시 소래산 입구인 인천대공원방향 만의골입구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산행을 시작한다.
어제보다는 기온이 떨어져 영하라지만 느낌이 그럴뿐 그렇게 추위를 느끼지는 못한다.
시베리아의 찬바람이 불어와 기온은 하강을 하였으나 미세먼지가 없는 하늘은 청정하기만하다.
오르다보니 호흡도 가팔라지고 은근히 땀이 맺히며 더워진다.
그래야 사십여분만에 헐떡이며 정상에 오른다.
맑은 날씨답게 정상에서보는 시계는 무척이나 좋다.
관악산,청계산,광교산,수리산등의 산군들이 눈앞에 펼쳐지고 인천앞바다와 송도,청라 및 멀리
마니산도 아스라히 바라보인다.
정상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는 짧은 산행을 보상하기위해 조금더 둘레길을 걷기로하고 반대방향으로 진행한다.
만의골방향은 들머리를 놓치고 청용약수터,마애보살입상을 지나 소래터널로 돌아오니 두시간이 조금 경과
되었다.
세시간을 채울 욕심에 성주산방향으로 조금더 진행을 하였으나 모두들 그만 가자고하여 돌아 원점으로
회귀한다.
점심시간이 지났으나 어제 TV에서 방영된 맛집이 시흥이라 그곳에 가기로 의견일치를 보고는 월곶까지
달려 헤멘끝에 맛집을 찾아 들어가 대기후 자릴잡고 막걸리를 마시다가 명태갈비찜이 나와 같이 먹는다.
TV에 방영된 맛집이니 손님이 많기도 하지만 코로나로 인해 거리두기를 하니 시간이 걸린다.
그래도 기다린 보람이 있어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맛이좋다.
막걸리와 대화에 얼큰하게 취하고 공기밥으로 점심까지 먹고는 귀가길이다.
멀리서 찾아와 하루를 동행해준 친구가 고맙고 덕분에 얼큰한 하루가 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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