流山錄

959회 계양산(220215)

dowori57 2022. 2. 15.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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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2.02.15(화)보름날 10:25-14:10(3.45hr) 맑고추위

2.ryb

3.계양역-계양대교-목상교-목상솔밭-피고개-계앙산-계양산성-계산역, 8.62km

4.며칠전 동창녀식이 계양산을 가자는것을 휴일날 붐비는 곳을 굿이 찿을 필요가없다고 미루다가

평일이고 마침 도반의 건강검진일이니 가기로한다.

어제 많은양은 아니지만 비가 촉촉하니 내렸고 한파가 닥쳐 먼지없는 산길이라 생각하고 집을나선다.

바람이 불어 생각보다는 싸늘하니 춥다.

계양역에서 동창을 만나 아라뱃길로 나가 목상대교까지 아라뱃길을 따라걷는다.

한파에다 바람까지 불어오니 장갑을 낀 손가락도 시렵다.

뱃길남측은 작년부터 차단하고 공사를 한다는데 자재만 딩굴고 공사하는 모습은 보이질않고 을씨년스럽다.

개통 후 얼마되었다고 재공사를 한다는것이 문제이고 엄청난 자금을 투입한 뱃길이 잘 활용되지 않는

근시안적인 계획과 부실한 공사가 아쉬울뿐이다.

공사를 하지않으니 차단된 길을 진행하여 목상교를 이르니 올라가는 길이 없고 한참을 진행하여 나와야하니

차단하여놓은 점검계단을 올라 목상길로 들어선다.

이정표가 없어 어디로 진입해야할지가 헷갈리는데 한참을 진행하니 목상동 솔발길입구이다.

솔밭길을 우회하여  피고개방향으로 언덕길을 서서히 올라 피고개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며

과일을 먹고는 다시 정상을 향해 오른다.

어제 비가 왔음에도 이곳의 흙은 푸석하니 비가 온것 같지가 않고 자세히보니 얼핏 눈자락이 조금

보인다.

한파가 몰려오니 대기가 청정하니 맑고 하늘은 푸르다.

정상에 도착하여 잠시 조망을 구경하고는 아랫쪽에 자릴잡고 간식거리와 과일,커피를 마시고는

계단길을 따라 계양산성방향으로 내린다.

조금 이르지만 인근 식당에서 멸치회에다가 동태찌게로 소주세병과 맥주한병을 비운다.

무언가 허전한 것 같아 한바퀴를 돌면서 맥주집을 찾아보았으나 보이지않아 커피샵에서 

커피한잔을 마시면서 시간을 보내다가 귀가길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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