流山錄

963회 청계산(220309)

dowori57 2022. 3. 9. 09:27
728x90
반응형

1.2022.03.09(수)10:30-14:15(3.45hr) 맑고 미세먼지

2.doban

3.청계사-이수봉-국사봉-이수봉-청계사 원점회귀, 6.12km

4.대통령선거일이다. 조식후 투표소를 찾아 진정으로 국민을 사랑하고 국가를 잘 이끌수있는

인물에 투표를하고는 차를 몰아 청계사로 달린다.

날씨는 영상15도를 넘나들면서 따뜻하고 산길을 오르노라니 덥고 땀도 흐른다.

오미크론확진자가 20만을 넘어서면서 어디를 가기가 힘들어진다.

그래도 사람의 분포가 적은 자연속의 산속은 맑은공기와 더불어 시내보다는 안전하리라.

청계사에 주차를 하고는 산을 오르노라니 초입부터 오르막길이라 힘도들고 땀도 흐른다.

조금 가벼운 겨울 덧옷이 거추장스러운 날씨와 기온이다.

오르는 길의 일부는 이 산을 못와본 몇개월 사이에 데크계단길을 만들어 놓았다.

안부를 올라서니 건너편의 관악산이 미세먼지속에서 희미하게 보인다.

발아래의 과천과 서울대공원도 선명하지를 않고 희미하니 눈이 침침한 것인지 미세먼지탓인지

구분하기가 쉽지않다.

그래도 안부능선에는 산객들이 줄지어 걷고있고 능선길을 따라 걸으니 이수봉. 

다시 직진하여 국기봉으로 향한다.

산길에서는 호젓하니 마스크를 벗지만, 마주치는 산객이 다가오면 다시 마스크를 써야한다.

가끔은 마스크를 쓰지않거나 코스크를 쓰는 사람이 지나치면 조금 불안,불쾌해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되었다.

도착한 국기봉. 잠시 주변을 둘러보고는 적당한 곳을 찾는다.

양지바른 곳 낙엽위에 자리를 깔고는 준비한 떡과 고구마와 뜨거운 물에 말은 누룽지로 속을 채운다.

어제 집부근 야산에서 나뭇가지에 노오랗게 맺힌 꽃망울을 보았는데 며칠후면 피어날 것 같다. 

커피와 과일까지 먹고는 다시 원점으로 길을 나선다.

산자락 두능선을 걷는 길이라 그리 길지가 않고 대략6키로의 거리이다.

청계사에 들려 삼배를 올리고는 차를 몰아 아들네집으로 달린다.

해외근무중인 아들네집이 비워있으니 점검차 한달에 한번꼴로 들려본다.

겨울에는 난방도 켤겸 하룻밤을 자기도하며 차량도 시동을 걸고 운전도 해본다.

오늘은 점검과 차량확인후 내일 손녀를 돌봐주어야하니 귀가한다.

728x90
반응형

'流山錄' 카테고리의 다른 글

965회 삼성.호암산(220316)  (0) 2022.03.16
964회 바라,백운산(220312)  (0) 2022.03.12
962회 용봉산(220304)  (0) 2022.03.04
961회 북한산-비봉능선(220228)  (0) 2022.02.28
960회 노고산(220226)  (0) 2022.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