流山錄

965회 삼성.호암산(220316)

dowori57 2022. 3. 16.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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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2.03.16(수)11:00-16:10(5.10hr)맑음

2.cbd

3.관악역-1,2전망대-염불암능선-삼막사-경인교대상부-호암산-불영암-석수역,9.75km

4.모든것이 어려운 현실이다.코로나의 변종인 오미크론확진자가 40만명을 넘어서고있다.

조심하여야할 시기지만 친구와의 산행약속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관악역으로 향한다.

복잡한 시내에서 만나는 것 보다는 야외의 넓은 공간속으로 들어가 자연을 벗하며 걷고 이야기하는 것이 좋다.

따뜻한 봄날이니 양지녘에 서며 햇살로 인해 더위를 느낄 정도이다.

전망대를 오르니 덥고 땀이 흐르기 시작하니 윗옷을 벗어 배낭에 넣고 움직인다.

바위길을 돌고 오르니 염불암 상단안부.

어느코스를 갈까 이야기하다가 삼막사를 지나 호암산을 경유하여 석수역으로 내리기로한다.

삼막사입구 소나무숲에 자리를 잡고 느긋하게 점심을 먹는다.

고구마와 과일등을 먹고 누룽지를 먹으며 시간을 보내노라니 불어오는 바람에 그늘녘이라 서늘해진다.

커피까지 한잔마시고 같이간 친구가 다른친구를 석수역으로 오라고 하니 갈길을 서두른다.

지난번 한번 들렸던 연포탕집에서 만나 한잔하기로 한것이다.

시간이 약속되었으니 길을 서두르니 주변풍광은 거의 눈에 들어오질 않는다.

불영암을 지나니 도착하였다는 연락이 오니 더 갈길을 서두른다.

예상한 시각인 4시가 조금지나 석수부근의 만남의 광장에 도착하니 만나기로한 사람이 벤치에서

기다리고있다.

인사를 하고는 지난번 식당으로 들어가 연포탕에 소주한잔을 마신다.

이런저런 대화가운데 술잔을 비우다보니 소주네병이 쌓인다.

정리를 하고 나가니 편의점 야외테이블에 앉아있어 다시 캔맥주를 사서 마시다보니

여섯캔을 마시고는 취중에 전철과 버스를 타고 귀가하여 저녁 한그릇을 비우고는 바로 잠자리에 든다.

*삼막사를 들르지 못하고 절집앞에서 식사만하고 왔는데 그 다음날 종무소에 화재가 발생하여 주지스님이 사망한

사고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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