流山錄

966회 인왕산(220321)

dowori57 2022. 3. 21.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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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2.03.21(월) 11:10-15:30(4.20hr) 맑고찬바람

2.ljy,ryb

3.무악재역-인왕산-기차바위-개미마을-유진상가, 5.64km

4.동창들과 간단한 산행후 한잔을 계획하니 가까운 인왕산을 걷기로한다.

인왕산을 오르기는 실로 오랫만이고 언제 올랐는지,기억나질 않는세월이 흘렀나보다.

-확인해보니 2011년4월에 올랐으니 11년의 세월이 흘러갔다.

아침일찍 기상하여 딸네집으로 가서 손녀를 등교시키고는 다시 집으로 돌아와 주차후 약속장소인

무악재역으로 버스와 전철을 갈아타고 도착하니 약속시간 20여분 전이다.

대중교통앱을 이용하여 도착시간을 확인한 것과는 많은 차이가 난다.

주변을 서성이다 도착한 친구들과 반갑게 만나 준비물을 챙기고는 아파트를 통과하여 산행을 시작한다.

산행이라기는 애매하고 간단한 걷기정도의 코스인데 그래도 산은 산이다.

초반 둘레길을 조금 걷고는 인왕정을 경유하여 정상부를 오르는데 봄이지만 며칠전 내린비로 기온이 써늘하다.

봄은 왔으니 둘레길주변에 생강나무가 노오랗게 물들고 어느순간 생강나무군락지에는 주변이 노란색깔로 도배되어있다.

해골바위를 오르니 그래도 오름길이라 힘이든다.

조금더 걸어 정상에 올라선다. 경복궁과 광화문 청와대가 한눈아래이다.

예전 근무하였던 곳도 내려다보이고 서울시내가 조망되니 감회가 새롭다.

다시 길을 걸어 어느 바위위 평편한곳에 다달아 선행팀이 자릴을 비우니 그곳에 자릴잡고는 

준비한 음식물을 꺼내놓고 휴식을 취하면서 봄볕을 맞아 경치를 바라보며 막걸리를 마신다.

편의점에서 구입한 통닭도 나름 맛이있고 괜찮아 안주감으로 적당하니 이런저런 대화속에 막걸리 세병이 동이난다.

조금 아쉬운감이 있지만 갈길이 있으니 빵과과일등으로 속으 채우고는 남은 길을 걷는다

기차바위를 지나 인근에 살고있는 동창과 연락하여 유진상가부근에서 만나기로하고는 개미마울을 지나 하산길을 재촉

하니 약속한 식당은 영업전이다.

예전 안산을 걷고는 만나 한잔하였는 호프집으로 이동하여 맥주와 소주를 마시며 두어시간을 보내고는 저녁늦게 

일어나 귀가길에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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