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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 35

올레11코스(220122)

*하모체육공원-대정여고-모슬봉-천주교대정성지-신평사거리-신평곶자왈-정개왓광장-무릉외갓집,17.3km 기상후 간편조식으로 식사를 해결하고 올레12코스시점으로 걸어간다. 숙소를 올레길 인근으로 잡아 이동시간이 절약됨이 이번여정에서 아주 잘 선택한 일인 것 같다. 모슬포항만과 시장등을 지나 해변을 걷는 아침길은 상쾌하다. 겨울임에도 흐리다는 예보와는 달리 봄날같은 날씨에 미세먼지로 없이 쾌청한 날이다. 해변길을 벗어나 골목을 돌아서 모슬봉으로 오르는 것 같으니 도반은 인근의 마트화장실을 가자고하는데 진행코스에서 300여미터를 벗어나 다시와야하니 진행방향에 카페가 있는 것 같으니 그리로 가자고했는데, 막상 가보니 카페같은 것이 없다. 도반이 삐치기 시작했다.여자의 말을 듣지않는다고.. 이어서 오르는 모슬봉은 무..

올레10-1 가파도ㆍ마라도

귀빠진 날. 숙소에서 간편식 미역국으로 조반을먹고 운진항으로이동한다. 20여분 거리이니 걸어가자는 나의 의견과 아침부터땀흘리기 싫으니 버스를 타자는 도반의 주장이 상충되어 의견다툼이있다. 땀이흐를 기온도,거리도 아닌데ᆢ여자맘을 이해하는부분이 약한가보다. 버스를타고 너무일찍 여객선터미널에 도착하니 도반은 9시출항시간을 08시30분으로 잘못들었다고한다. 섬속의 섬,가파도는 운진항에서 5키로정도 거리에 있어 배를 타고 10여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섬이다. 오늘일정을 가파도로 잡았고 가파도일정은 오전이면 끝나니 욕심을 내어 마라도까지 둘러보기로하고 티켓팅을 한다. 도반은 무리하지 말자고하나 오후에 마땅하게 할 일도 없으니 내친김에 다녀오기로하고 가파도로 들어선다. 가파도는 높은곳이 해발20여미터에 불과한 편편한..

올레10코스

*화순금모래해변-사계포구-사계화석발견지-송악산-섯알오름-하모해수욕장, 15.6km 전날 술한잔을 먹고 일찍 잠자리에 들었으나 환경이 바뀌어서인지 쉬이 잠을 이루지 못하고 밤새 뒤척인다. 잠을 설치고는 숙소에서 간단하게 아침을 해결하고는 올레길을 걸으려 나가는데 낯선곳에서 방향감각이 없으니 앱을 가동하고도 조금 헤멘다. 버스를 타고 지난해 11월 걸었던 화순해변으로 나간다. 기온은 2월하순의 날씨와도 같고 바람이 불어오나 춥지않고 신선한 바람이다. 예전 금을 채취하던 곳이라 화순금모래해변이라 하였는데 어느때부터 경제성이없어 금채취는 사라졌다하지만 햇살에 비치는 모래가 금빛으로반짝이는것이 그성분이 있어서이리라. 퇴직후 이렇게 좋은 곳을 찾아다닐수 있음이 고마운 일이다. 건강과 시간과 재력이 뒷바침되어야 가능..

제주여행

남도를 여행후 하루를 쉬고는 다시 제주행 비행기를탄다. 하루 쉰것도 관악산을 오르는것으로 대체하였고,출발당일 아침부터 눈이내리고 서울에 많은눈이 내린다는 예보가있어 걱정많은 도반덕에 두시간이상 먼저공항에도착하였디. 수속절차를 밟고 탑승장에 도착하여 시간적여유가 있으니 점심도 먹고 커피도 마시며 시간을 보내다가 탑승을 한다. 평일임에도 빈좌석하나없이 빽빽히 들어찬 기내이다. 코로나시국에 이래도 되나싶기도 하지만 나부터도 이 틈을 차지하고 있으니 할말은 없다. 한시간여 비행끝에 2개월만에 제주공항에 도착한다. 육지와는 다르게 기온이 높아 영상6도의 봄날같은 기온이다. 숙소가 위치하고있는 모슬포행 좌석버스를 탑승한다. 섬이라는 제주지만 공항에서 목적지까지 한시간이상이 걸린다. 태흥에 누님의 세컨하우스가 있지만..

여행/국내여행 2022.01.19

955회 관악산(220118)

1.2022.01.18(화)09:25-14:00(4.35hr)맑고쾌청다소추위 2.solo 3.남현동-국기봉-관악능선-연주대-송신탑하단-학바위능선-삼거리약수-서울대입구,11.35km 4.새해들어 다섯번째 산행이고 아직 관악산을 찾지못했으니 도반이 오전에 검진차 병원을 간다기에 아침후 집을 출발하여 사당에서 관악을 오른다. 영하10도의 기온으로 다소 싸늘하지만 산을 들어가니 그렇게 추운것 같지는 않고 경사지를 오를때는 땀이 나올 정도이다. 초입에서 여성두명이 앞서 가기에 따라 갔더니 체력이 좋아 상당히 속도가 빠르다. 관악능선을 지나 연주대 능선을 오를때 추월을 하여 연주대에 오른다. 어제내린눈이 군데군데 쌓여있지만 아이젠을 착용할 정도는 아닌데 몇몇 산객은 장착을 한다. 안전하게 하는 것이야 문제될 것은 ..

流山錄 2022.01.18

눈오는날의 습사

여행을 마치고 귀가길에 활터를 들리려고했는데 도반이 반대를 하니 귀가하여 짐정리와 청소후 오후에 활터를 찾는다. 오후에 잠깐 눈이 내리다가 대지를 덮지도 못하고는 그친다. 세명의 사우들이 습사를 하고는 활터를 빠져나가니 홀로 사대에 선다. 네순을 내어보는데 팔에 힘이 들어가면서 한발,두발이 맞거나 불을 내기도한다. 어느순간 맑아오던 하늘이 흐려지더니 눈이 내리기 시작한다. 추위에 손이 시리고 제대로 관중이 되지않는데, 과녁에 가보니 살이 거의 뒤나고있다-과녁의 왼쪽으로 화살이 떨어져있다. 다시 네순을 내어보는데 비슷한 결과이다. 살을 내면서도 스스로가 만족하지 못하는 상태를 느낄수가 있다. 어딘가는 잘못되었는데, 그것이 무엇인지는 알지못하는 상태이니 갑갑하다. 마지막 네순을 내는데 비슷하다가 마지막순에 ..

국궁 2022.01.17

낙동강하구.가덕도외양포.갈맷길

숙취로 늦게 기상하여 아점으로 낙동강하구에서 순두부찌게로 식사를하는데 식사가 특이하게 비빕밥에 순두부찌게이다. 어제의 숙취가 조금 덜어지는 것 같다. 식당바로 앞의 낙동강하안의 드넓은 겨울강을 구경한다. 을숙도를 들리려다 포기를 하고는 가덕도등대로 달린다. 남해의 전경들이 거의 비슷하게 넓은 바다를 바라보는 절경에 아름다운 집들이 얕은야산을 배경으로 자리잡아 특이하게도 예쁘게 보인다. 기회가 된다면 금년상반기에 남해에서 한달살기를 실천해보면서 인근의 명소들을 돌아다녀볼 계획을 구상해본다. 가덕도로이동하여 외양포의 해안을 바라보고는 추운날씨의 검푸른 바다와 그곳에서 낚시를 즐기는 꾼들의 열정에 고개를 숙인다. 두무의 카페에서 빵과커피를 마시고는 잠시 휴식을 취한다. 이제 전국어디를 가더라도 제빵소와 커피샵..

만성리검은해변,남해편백나무숲

여수를 떠나는 날이니 기상후 조식을 호텔의 뷔페에서 푸짐하게 먹고는 체크아웃 후 인근의 만성리 검은해변을 찾아 잠시 해변을 걸어보면서 바다에 돌을 튕겨보는 물수제비놀이도하며 즐긴다. 부산에서 딸과 사위를 저녁에 만나기로하였으니 놀며쉬며 달려가면 된다. 남해로 달려 남해편백나무숲과 금산보리암을 가려하였더니 손녀는 둘중하나만 가잔다. 보리암은 예전에도 들려보았고 그제 향일암도 들렸으니 오늘은 남해편백나무숲을 가기로한다. 다도해의 도로를 이리저리 돌아돌아 가는 길은 직선거리는 얼마되지않는데 해안을 돌아가는 것이라 시간도 많이 걸리고 거리도 멀다. 국립공원이 편백나무숲에 도착하여 전망대까지 걸어오른다. 그리높지는 않아도 경사가 있어 쉽지않은 길인데도 손녀는 씩씩하게 오른다. 도중에 편백나무를 주인공으로하는 노래..

여수여행

지난밤과음으로 취중에 잠이들었다가 새벽4시경 화장실도 갈겸 속이쓰려 일어난한 후 다시누웠으나 잠을 이루지 못하고뒤척이다 기상한다. 숙소에서 간단히 조리식품으로 조식을 해결하고 오동도관광을 나선다. 숙소에서 그리멀지않은 곳이지만 차를 가지고가니 주차장이 만원이다. 평일임에도 노는 사람들이 많다. 인근의 공영주차장에 파킹을 하고는 걸어서 섬으로 들어간다. 비만인 손녀는 걷기를 싫어한다. 몸무게가 나가니 당연히 그럴수 밖에 없는 일인데 열심히 운동을 하여 체중조절을 하여야한다. 오동도는 둘러보는 코스가 거의 데크길로 잘 조성이 되어 걷기도 좋고 동백나무의 군락들이 우거져 겨울임에도 푸르른 잎을 가지고있으니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된다. 군데군데 붉은 꽃들이 맺힌 나무들도 보인다. 만개하는 시절에 들른다면 장관..

여행/국내여행 2022.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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