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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22 2

만남

팔십년도 같이 직장생활을 하던 선배들과의 모임을 작년연말에 갖고 금년초 모임을 주선하기로 하였는데, 이런저런 사정으로 연기되어 2월이 다지나가는 시기에 모였다. 22222..22년2월22일ᆢ기묘한 날자이다. 작년말모임에서 신년모임을 구정을 지나고 모이자는것을 왜 그렇게 뜸하게 모이냐고, 1월에 보자고 강력하게 주장하였는데 허언에 그치고말았다. 말이 많으면 안된다는 사실을 다시한번 느낀다. 1월에 손녀를 데리고 여수와 남해및 부산일대등 남도여행을 다녀오고 곧바로 제주를 7박8일로 다녀오니 한달이지나가고,구정을 쇠고나니 2월이 일주일이 채 남지않았다. 선배의 독촉 톡에 부친기일로 미루다가 고향을 다녀오고는 바로 연락하여 만나기로한다. 백수들이니 이른 저녁시간에 만나 보신요리에 소주로 거나하게 취해간다. 연배..

일상 2022.02.22

부지런히,열심히...

오전에 특별한 일이 없으면 활터를 나가 오전동안 활을 내는것이 일과이다. 고향을 다녀오고 이틀 계속 아침에 활터를 오른다. 오전에 활터를 찾는 멤버는 고정되어있고 퇴직하여 노후를 즐기는 고령의 사우들이다. 며칠 한파가 몰아쳐 사대에 오르면 춥고 손이 시리지만 해가 비치기 시작하면 그런데로 견딜만하다. 다만 화살을 주으러 과녁으로 갈때는 조금 춥기도하다. 어느순간 하늘이 흐려지더니 눈발이 내리기 시작하더니 한때는 쏟아지기 시작하더니 금새 가늘어지며 조금 지나니 하늘한쪽이 맑게 게이기 시작한다. 매일같이 50~70여발을 습사를 하는데 실력은 꾸준하게 늘지를 않으니 기이한? 일이다. 오늘도 어느순간은 다섯발 모두가 불발되는 불을 내고,또 어느순은 다섯발이 관중되는 몰기가 된다. 한발이 슬라이딩해서 관중되는 몰..

국궁 2022.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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