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 2월 산행횟수가 적어 어느산을 찾을까 생각하는데 도반이 무릎도 아프고하니 드라이브나 간단하게 걷자고한다. 강화도를 생각하다가 대부도 해솔길을 걷자고하여 혼자있는 처형과 같이 가자고해 연락을 한다. 준비를 하고 출발하면서 처형집을 들려 픽업을 하고는 대부도로 향하니 평일이라 차량의 정체없이 수월하게 목적지인 해솔길3코스 출발점인 낚시터에 도착하여 적당한 곳에 주차를 하고는 길을 걷기시작한다. 평일이고 한파가 몰아닥친직후라 걷는 사람이 거의 없다.-나중에 원점으로 회귀할 때 걷는 두사람만 보았을 뿐이다. 야트막한 언덕배기를 넘어서니 아일랜드CC를 좌측에 끼고 걷는 길이고 그 이후로는 산을 오르는 코스이다. 해발제로에서 출발하여 야산이지만 오르려니 호흡이 거칠어진다. 정상부 산불감시탑에서 잠시 ..